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킨 대규모 문화 교류 프로젝트 '동방으로부터2'가 유럽 대륙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제21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이 시민들과 연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최·주관한 도깨비난장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빛으로 가는 사람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3일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전에 내린 비로 도깨비난장의 시작인 ‘빛을 깨우는 움직임’ 행사가 취소됐지만 오후에는 비가 그쳐 정상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왕암공원에서 진행돼 나들이를 온 시민들이 많았다. 단체티를 맞춰입고 창원에서 온 한폴
글로벌 평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UN피스코 가 2025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UN이 제시한 17가지 목표를 기준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이번 대상은,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 등 인류 공동의 과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이번 시상식은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한인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기념 모자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군위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내 개인 및 단체 71명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된 ‘광복 80주년 기념 8.1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달간 모금한 후원금 870만원으로 제작한 기념 모자 150개를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였다.특히 모자 전면에는 군위군 국가유공자 499명을 상징하는 ‘499’라는 문구를 새겨, 군위군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열차’를 운행했다.시는 12일 시민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남북분단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광명시와 시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100명이 KTX광명역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4~26일 사흘간 울릉·독도 현지 일원에서 ‘독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여객선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단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는 공단의 ‘독도 방문객 수’ 누리집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리집에 접속해 ‘좋아요’를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독도 기념 마그넷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독도 선착장과 독도를 오가는
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도심 곳곳에서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간송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추석 당일을 빼고 연휴 기간 내내 대구문예회관에선 30개국 200여 명 작가의 작품 700여 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사진전시회인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열린다. 대구미술관은 지역 출신의 한국 현대미술 거장 이강소 화백의 회고전 ‘곡수지유’를 선보인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했던 왜장의 후손들이 한국을 찾아 433년 전 선조들이 저지른 잘못을 사죄한다.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조계종 가산사에 따르면 `대한 광복 80주년 기념 및 한일 평화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가산사가 주관한다.행사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장의 후손인 히사다케 소마씨와 히로세 유이치씨가 참석한다.이들은 충청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왜군 5진 후쿠시마 마사노리 부대 소속의 쵸소 가베모토치카 왜장과 6진 모리 데루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28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문화로 상생하는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대구간송미술관의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기획전은 매화·대나무·난초의 세 가지 맑음을 뜻하는 ‘삼청’ 작품 35건·100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임진왜란·병자호란·일제강점기 등 국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
제주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평화와 번영의 섬, 아름다운 제주에서 지난 80년간 도민과 소통해 온 제주일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제주일보는 1945년 광복의 기쁨과 자주 국가에 대한 희망이 넘실대던 시기에 첫 펜을 들었습니다. 이후 4·3의 깊은 상처와 분단의 아픔, 가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우리의 현대사를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기록해 왔습니다.오늘날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평화의 섬’이자,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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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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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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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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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을 바꾸면, 지역의 운명도 바뀔까”…전북, 피지컬AI로 제조 르네상스 시동
전북이 ‘피지컬AI’를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로봇·센서·데이터와 결합해 제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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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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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허위·과대광고 강력대처 나서..
제주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위촉괸 ‘시니어감시원’ 이 관내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각종 식품을 둘러싼 허위·과대광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처럼 속인 사례가 발생하는 등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시니어감시원을 중심으로 ▲떴다방 영업행위 등 허위·과대광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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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년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수요 조사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2026년 대비 주차장 조성사업’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된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는 향후 4년 이상 별도의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토지여야 한다.다만, 전·임야 등 형질변경이 필요한 토지, 문화재 보존 영향 심의 대상 토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토지 위 지상권이 존재하는 토지는 제외된다.해당 토지는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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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후 지하수 관정 38곳 개선…수량·수질 UP
제주특별자치도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지하수 관정 38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오염에 취약한 양성화 관정 중 현장 조사와 소유주 협의, 사업 참여 의사 등을 반영해 최종 38개소를 선정했다.양성화 관정은 1993년 이전 설치된 지하수 관정이다. 지하수 굴착 허가 제도가 생기기 전에 만들어져 1993년, 1995년, 1998년, 2000년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양성화했으며,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돼 오염에 취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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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기적의도서관,‘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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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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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2일 남해전통시장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