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모기 등의 위생 해충이 서식하기 적합한 일반가정 및 대형건물 분뇨정화조에 투입할 모기유충 구제약품을 지원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간다.유충 구제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내에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알에서 깨어나기 전인 4월부터 친환경 약품을 투여하여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효과를 거둘 수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군은 대형건물과 일반
양산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공모사업인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4,250만원을 확보하고,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국비 총 6,25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사업은 급변하는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기존에 없던 신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8,500
서귀포시는 마늘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 신청을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신청대상은 대정읍․안덕면 소재 농지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 중 농업경영체상 신청 필지별 재배면적이 1,500㎡이상인 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농가당 최대 2ha 기준 파종 작업 대행비 540만원의 60%이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작업단이 농지를 사전답사 후, 작업이 가능한 경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작업단은 파종기를 사용한 작업만을 진행하며 그 외는 농가에서
"미국산 쌀에 50~500% 관세 매겨 불공정" 일방적 주장···실제 TRQ 저율관세 수입 향후 무역 협상 시 농업 지렛대 활용 우려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수입하는 미국 쌀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 무역 관행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미국 농민들이 불공정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를 주제로 연설한 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게 부과할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가 전기 자전거 안전 문제에 대응해 새로운 규제를 도입한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이 규제는 전기 자전거의 속도 제한을 명확히 하고, 강력한 전기차량과의 구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오렌지카운티는 전기 자전거 관련 사고가 2020년 이후 500%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안전 조치를 도입한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750와트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2륜 전기 자동차는 전기 자전거 범주에서 제외되며, 시행 담당자는 차량을 적절하게 식별
맥주 1위 업체 오비맥주가 카스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금액을 1년 6개월만에 다음달 1일부터 평균 2.9% 인상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마트에서 많이 구매하는 카스 500㎖ 캔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고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바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오비맥주가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스를 비롯한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다만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또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오비맥주의 이번 가격 인상은 1년 6개월 만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바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오비맥주가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스를 비롯한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다만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또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오비맥주의 이번 가격 인상은 1년 6개월 만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바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제주시는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에 반드시 해체허가 또는 해체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한다고 6일 밝혔다.‘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지상과 지하를 포함한 3개 층을 초과하거나 연면적 500㎡ 이상, 높이 12m 이상의 건축물을 전체 해체하는 경우에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대상 이외의 건축물은 해체신고*를 해야 한다.해체허가 신청 시에는 건축사, 구조·시공 기술사 등 관계 기술자가 작성·검토한 해체계획서와 석면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전 건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또한, 해체신고를 하려면 관계 기술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내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비롯 총 65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3.3% 조정 인상한다.롯데리아의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되는 국내 경영상의 제반 비용 비용 증가와 더불어 해외 환율 및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한 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른 가맹점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이번 인상으로 인해 제품별 인상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수준으로,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인상해 각각 500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8일 도선관위 대강당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준비상황 점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도청,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우정청 등 5개 기관의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한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선거관리 인력·시설 지원 ▲투·개표소 등 안전관리 ▲선거관리 선박의 호송 및 경비 지원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달 등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도선관위는 참석자들과 함께 이
전북특별자치도 제2대 감사위원장에 김진철 전 감사위 사무국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김관영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4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임명은 전날 열린 제417회 전북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 후 이루어졌다. 김 위원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70대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들이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드론으로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 서 있던 70대 남성 ㄱ씨를 발견했다.드론순찰대원들은 ㄱ씨가 위험하다는 판단을 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당시 ㄱ씨는 세상을 비관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ㄱ씨를 설득했고, 이후 안전한 장소로 구조했다.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번 구조 활동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