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수주활동을 진두지휘했다. 정 사장은 4일 경기도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직접 현장을 찾아 수주활동에 앞장섰다.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인 정 사장은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건축전문가이다. 이날 현장에서 정 사장은 공사 여건과 함께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 내용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정직과 신뢰’를 최우
광주시는 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2025년 총 59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자체 도로망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별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오포·경안 생활권에서는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역동~양벌간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성남 및 인근 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산업단지 및 기업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의료공백으로 인해 최소 3조 3000억원 이상의 국민 세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졸속적 정책 추진이 불필요한 재정...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들이 법원으로부터 2022년 51일 파업투쟁 ‘공익적 목적’을 인정받았지만 유죄 판결은 피하지 못했다. 이제 관심은 470억 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쏠린다. 노동계와 정치권은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멈춘 이른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한국법인 대표를 초청해 율촌산단내 컨테이너형 에너지저장장치 투자계획을 협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라다에너지는 1994년에 설립된 매출 3조 원의 중국 ESS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리튬배터리 제조, 에너지저장장치 및 리사이클링 사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말에 FDI(외국인직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24년 경영 실적과 2050 비전 달성을 위한 2025년 경영 목표 가이던스를 지난 7일 발표했다.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407억 원으로 전년보다 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3조 6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경남지방조달청이 6일 조달사업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지역 조달사업 목표는 모두 3조 7289억 원으로 이 중 54%에 해당하는 2조 109억 원을 상반기에 신속집행 할 계획이다.경남지방조달청은 신속집행을 위해 수요기관에 6월 30일까지
정부와 국민의힘은 10일 주요 국방전략기술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연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당정은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4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3조 7388억원을 시현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ㆍ소각도 이행할 방침이다.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5135억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은 17일 '혁신성장펀드' 2025년 1차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혁신성장펀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조 원, 총 15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다. 연간 1조5000억 원씩 혁신산업펀드 및 성장지원펀드로 나눠 조성된다. 이번 3차년도 사업에도 총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1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성장지원펀드는 정책자금 4700억 원과 민간자금 1조300억 원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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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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