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 원단 및 배너 원단을 공급하는 스타플렉스가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스타플렉스의 2024년 매출액은 801억원, 영업손실 1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연도와 비교해보면 2023년 매출액은 707억원으로 2024년 매출액은 94억원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영업손실의 경우, 2023년 영업손실은 34억원으로 2024년은 32억원이 증가해 전년 대비 영업손실이 95%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2023년 14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PC·콘솔로의 확장과 장르 다변화로 글로벌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모바일 게임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로그라이트, 메트로배니아, 힐링, 퍼즐 등 다양한 장르로 포트폴리오를 과감히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 4분기 컴투스홀딩스는 203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관계기업의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면서 4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연간 매출도 1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그러나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소울
신성이엔지가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사업 체질 전환에 본격 나선다.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고부가가치 신시장 개척과 산업단지 RE100 기반의 EPC사업 확대를 양대 축으로 설정하며 올해 사업 전략을 구체화했다.신성이엔지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5,823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회사는 수출 물류비 상승과 국내 프로젝트 지연 등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수익성 회복세를 탔다고 분석했다.세부 사업 중 클
서울에너지공사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사고 100일' 달성과 '2026년 흑자 전환' 계획을 내세우며 성과 홍보에 집중했다.하지만 겨우 석 달 무사고를 실적으로 포장하며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모습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공기업의 태도로 보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이날 서울에너지공사는 황보연 사장 취임 이후 실시한 현장 점검, 전문가 풀 구성, AI 기반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의 활동을 강조하며 '5년 만의 동절기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를 근거로 '130억 원 당기순이익 증가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는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한 끝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난 1년간 오픈마켓 부문에서 영업이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이 기간 오픈마켓 부문 영업이익은 직전 동기간 대비 230억원 이상 개선했다.11번가는 고물가 시대 고객의 유입과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해 초특가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10분러시', '60분러시', '원데이빅딜' 등 코너를 연이어 선보였다. '10분 러시
LG화학주가가 19일 1분기 호실적 소식에 급등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 LG화학은 전장 대비 4.54% 상승한 24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8.64% 상승한 25만15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줄였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고부가 제품이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범용 제품에 대한 구조조정 효과가 발생하면서 석유화학 부문의 적자가 감소할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해 조정 상각전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컬리가 이날 진행한 '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컬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195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253억원 줄어든 183억원을 냈다. 조정 에비타는 1214억원 개선된 137억원의 흑자를 냈다.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은 12% 증가한 3조1148억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
부산항만공사는 2024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796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을 기록하며 21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순이익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이번 실적 개선은 신규 부두 운영에 따른 임대료 증가와 사상 최대 물동량 달성에 따른 항만 시설 사용료 증가, 그리고 재정 안정 강화를 위한 보유세 검토 및 경상경비 절감 등 자구노력의 결과라는 설명이다.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4억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0억원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서베이가 2024년 매출 1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도 재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오픈서베이는 지난해 대비 영업 이익이은 9%P 오르며 2년 만에 흑자로 재전환했다. 기존 비즈니스를 안정화하는 동시에, 지난 2년간 신규 비즈니스에 투자하고 제품 시장 적합성을 검증해 성장 동력을 찾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서베이 리서치 및 경험 분석 B2B SaaS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4개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CJ푸드빌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092억 원·영업이익 556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22.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 2021년 이래로 4개년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CJ푸드빌은 특히 베이커리 해외 사업이 글로벌 K-베이커리의 인기가 순항하는 가운데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흑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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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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