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1%포인트 하락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도 1%p 떨어졌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4%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2%였다.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 대비
K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7천억원을 넘는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금융권 실적 선두를 지켰다. 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수수료 중심의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KB금융지주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7,3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직전 분기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화학소재·바이오 기업 SK케미칼이 77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77억3397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8월 8일이다.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5%, 종류주식 1.3%로 책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자사주를 제외한 주식 수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시가배당율은 배당 결정일 직전 1주일 간의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회사는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배당금을 지급할
비트코인이 한 때 12만달러를 다시 탈환하며 상승 모드에 접어든 가운데, 기술적 분석이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강력한 상승 패턴 속에서 이번 강세장의 마지막이자 가장 폭발적인 단계를 앞두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월 8일부터 25일까지 14% 상승하며 12만3000달러에 근접했지만, 이후 조정을 거치며 11만5000달러~12만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이다. 그러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공작기계 제조사 스맥의 주요주주 최영섭이 주식담보대출 계약기간을 오는 2026년 1월 12일까지로 변경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영섭은 신한투자증권과 기존에 체결한 주식담보 계약을 지난 15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12일까지 연장했다.담보 주식 수는 481만6224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7.06%에 해당한다. 대출금액은 95억원이며 이자율은 5.99%, 담보유지비율은 170%다.그 외 최영섭의 스맥 보유 주식 수는 665만2019주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 보유 비율도 9.75%
일본어 입력 시스템도 인공지능의 힘을 빌릴 때가 됐다. 기존 입력 방식은 정해진 패턴에 따라 변환하지만, AI가 적용되면 더 자연스러운 변환이 가능하다. '아주키 온 맥OS'는 이런 AI 기반 일본어 입력 시스템으로, 최근 개발이 가속화되며 주목받고 있다.17일 일본 현지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아주키'가 로컬에서 동작하는 AI를 활용해 문맥을 파악하고 변환하는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습된 AI는 프롬프트가 입력되기 직전, 문장의 문맥을 읽고 예측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5년 6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5일 발표했다.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5년 6월말 기준 589만 5천원으로 전월대비 2.50% 상승했다. 이 수치는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2025년 6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1,793세대로 전년동월대비 2,498세대 줄었다.2025년 6월 수도권
한일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홍명보호는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전을 하루 앞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했다.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동아시안컵 우승을 이뤄낸다.상대가 ‘숙적’ 일본이기에 승리는 더욱더 놓칠 수 없다. 게다가 한국은 2021년 일본 요코하마 원정 평가전과 직전 2022년 동아시안컵 맞대결에서 거푸 일본에 0대3으로 크게 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연간 약 100억원의 준공영제 예산을 지원받는 도내 한 버스업체가 승객 안전과 직결된 내부 문제를 고발한 직원들을 해고하는 등 보복성 탄압을 일삼고 있지만, 정작 행정당국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업체의 공익신고자 보복성 탄압에 대한 제주도의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연대는 해당 업체 직원들이 회사의 전기버스 배터리 보조금 부당 사용, 정비 불량, 위험한 재생타이어 사용, 수년째 반복되는 운행 결행, 폐차 직전
수도권 도시가스공급 회사 서울도시가스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연장한다.서울도시가스는 자사주 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신한은행과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8월 10일 체결해 이달 10일 종료되는 계약을 이날부터 오는 2026년 8월 10일까지 이어지도록 연장한다는 내용이다.이번 연장 결정 공시에 따르면 서울도시가스의 상법상 배당가능 이익 한도는 6458억1102만6692원, 직전 사업연도말 이후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이익배당금액과 관련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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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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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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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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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손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