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차량, 플라즈마 전원 장치 제조 회사 다원시스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807억원 규모의 전원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일 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지난달 31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부터 '국제핵융합실험로 중앙솔레노이드 2단계 전원공급장치 개발·제작' 계약을 수주했다. 다원시스는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6.77%에 해당하는 80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급 지역은 프랑스이며, 계약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다. 대금 지급은 기성청구 조건으로 진행되며, 선급금이 포함돼
부산시는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지역단위 에너지기본계획인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기 법정계획이다.2020년의 6차 계획에 이은 이번 제7차 계획은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함께 누리는 녹색미래, 빅 부산'을 비전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에너지 수요 ▲온실가스에 관한 내용을 목표로 수립됐다.먼저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1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나간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5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대표단 5명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94개국 415명의 학생이 참가한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연호, 이혁준, 최정민, 한지형 학생이 금메달을 땄다. 장근영 학생은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혁준 학생은 탁월한 성적으로 대회 참가자 중 종
무안군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노동자 운영에서 무단이탈 ‘0명’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무안군에는 올 상반기 총 547명의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입국했으며, 이들은 필리핀, 라오스와 체결한 MOU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3~5월에 입국했다.군은 계절노동자 입국 초기에 전원 대상 인권 및 성실근로 교육을 동시통역으로 실시하고, 이름이 표기된 조끼를 제공해 ‘야!’ 대신 이름을 부르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같은 세심한 조치는 노동자의 자존감을 높이
여수 범민문화재단은 아동복지시설 여수삼혜원에 청소년들과 재직자 전원을 오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에 초청했다.여수삼혜원 은 1963년 설립 이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온 복지시설 KBS ‘희망통 - 열아홉, 준영이의 꿈’, MBC ‘휴먼다큐 사랑 - 꽃보다 듬직이’ 등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이번 초청은 삼혜원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남 여수 먼바다에서 5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으나 승선원 모두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함 인근 해상에서 7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충북 영동 영동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해울소리국악관현악단'의 여름방학 국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프에는 48명의 단원이 참여해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K-문화마당 국악엑스포’ 공연과 10월 정기연주회를 대비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전원 합주뿐 아니라 중주 및 파트별 연습을 병행하며 1학기 동안 꾸준히 갈고닦은 개인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을 갖고있다.강창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의
“재난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예방이 곧 대응입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지역사무실에서 ‘2025년 재해 예방 및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청 안전재난과 ▲한국농어촌공사 김천구미지사 ▲선산출장소 농촌활력과 등 실무기관과 ▲구미시을 시도의원이 전원 참석해, 지역 상습 침수 발생에 대한 구체적 원인 진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던 민간 구호선박을 국제수역에서 나포하고, 탑승자 21명을 전원 체포했다.해당 선박은 유엔이 인정한 공해를 항해 중이었으며, 탑승자는 모두 비무장 민간인으로 확인됐다.민간 해상구호단체 ‘자유함대연합’은 26일 “이스라엘군이 가자 해안에서 약 75㎞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 ‘한달라’를 강제로 차단한 뒤, 촬영 장비와 통신 수단을 모두 끊었다”고 밝혔다.이 단체에 따르면 선박에는 음식과 유아용품, 의료장비 등 인도적 지원 물품만 실
여름방학은 바닷가나 계곡 등으로 놀러 가는 시간도 많아 오랜 세월 기억에 남는다. 대학 입시전쟁에서 조금 먼 중학교 여름 방학은 더욱 그러하다. 요즘은 이 시기에 단기어학연수를 보내기도 한다. 이러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재학생들에게 진로개발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흥해중학교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여름, 한국커피평가원이 주관한 홈바리스타 2급자격증반을 운영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시작된 이 과정에는 재학생 23명이 도전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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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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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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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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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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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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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춘앵전’ 지역 최초 향토무형유산 지정
종로구가 이달 1일 자로 ‘춘앵전’을 지역 최초의 향토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하고, 박은영 교수를 그 보유자로 인정해 고시했다.향토유산 지정은 국가나 시·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구는 2024년 10월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향토유산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모집부터 현장 방문, 자료 조사, 위원회 심의에 이르는 엄정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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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선 수원시의원, 지역아동과 의회 견학·모의의회 진행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칠보산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과 함께 시의회 견학 및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윤 의원은 아동들과 만나 직접 의정활동과 시의회 역할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모의의회 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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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손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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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침수 반지하 현장 점검... ‘신속 복구 지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화동 일대 침수 반지하 가구 10여 세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수재민을 위로했다.현장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폭우 대응 실무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다.진 구청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지원이 절실하다”며 “피해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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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가락누리공원 시설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송파구의회는 8월 13일 오후 1시, 가락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가락누리공원 시설 개선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이혜숙 의장을 비롯해 박성희 부의장, 손병화 행정교육위원장, 곽노상 의원이 참석했으며, 공원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설명회 과정에서 이혜숙 의장은 “가락누리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찾는 쉼터이자 운동 공간”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특히 공원 내 다목적 운동장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