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민관 합동 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캠페인에는 동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인천동구가정폭력상담소,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 및 중부경찰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민관 합동 점검반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범죄 예방 홍보, 피해 상담 기관 안내,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하며,‘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 동구’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캠페인 이후 인근의 안심 택배함 1개소,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3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였다.점검반은 ▲무인 안심택
농협중앙회는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소속 팀장급 이상 임직원 853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초청 강연을 맡아 반부패 법령 사례, 갑질 및 성희롱 예방교육,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농협은 이를 시작으로 주요 회의 시 윤리교육 의무 실시, 청렴·윤리 대면교육 확대 등 조직 전반에 걸친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영양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아라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이날 폭력예방 교육에서는 조직과 성인지감수성의 관계,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고위직의 책임과 의무,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및 안전한 조직을 위한 실천 과제 제시 등에 대해
울산시가 여성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여성폭력·신종범죄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일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종합 여성정책을 추진한다.시는 2026년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기능을 고도화하고 박람회의 일자리 매칭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무엇보다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촘촘히 보강한다. 해바라기센터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을 통한
자신이 일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객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3일 서귀포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객실에 침입,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울산 한 중학교 남학생들이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또래 여학생 사진 등을 공유하며 외모 평가와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단체대화방에서 조롱이나 성적 대상이 된 피해 학생이 2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역 교육 현장에 파장이 일고 있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A군 등 울산지역의 한 중학교 남학생 5명이 학교 친구 등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촬영해 SNS 단체대화방에서 공유했다.이들은 동급생인 B양의 다리가 노출된 모습 등을 돌려보며 ‘궁디 봐라’ 등 신체 특정 부위를 언
제주의 한 헬스장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20대 트레이너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40분쯤 자신이 일하는 제주시 한 헬스장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검거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에 유포해 징역 42년을 확정받은 조주빈에게 징역 5년 형이 추가됐다.대법원 1부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보호시설에 각 5년간 취업제한 명령했다.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1년 이상 범행을 당하며 극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피해자와 연인 관계였다는 이유로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아
스토킹 끝에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가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5년간 취업 제한, 15년간 신상정보 등록, 출소 후 20년간 전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윤씨는 지난 6월 10일 새벽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 가스 배관을 타고 6층 피해자 A씨의 집에 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행범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을 최대 30년까지 늘리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 ‘최대 10년’으로 제한된 신상정보 공개 기간을 3배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두순 사례에 따른 국민적 우려가 입법으로 이어진 것이다.이번 법안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으로, 강간·강간치상·유사강간 등 중대한 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자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을 최대 30년까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조두순과 같은 기존 범죄자에게도 소급 적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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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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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 돕는다… "굿즈 사면 전액 기부"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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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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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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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총 126곳이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지정 목표인 125곳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12월 현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26곳은 축종별로 보면 소 64곳, 돼지 39곳, 닭 10곳, 말 13곳 등이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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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미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연향들 토지 공급계획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18일 '연향들' 준주거용지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분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연향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행정절차 마지막 단계인 전라남도 실시계획인가가 지난 11일 고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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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소방서, 소중한 생명 살린 구급대원 7명에 하트·브레인 세이버 수여
제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서장 집무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상태의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장의 자발 순환 회복에 이바지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및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했을 경우 시상된다.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구급대원은 전병선 소방위, 김형섭 소방장, 김민지 소방장, 고상준 소방교, 이용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