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9월 12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영주농협과 상주농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영주농업협동조합, 상주농업협동조합,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장,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하였으며, 상주시에 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였다.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 공동체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각 지역의 농협이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신경주대학교 스마트시니어대학 금채하 교수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선정됐다. 태평무는 나라의 태평과 안녕을 기원하는 춤으로, 한국무용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전통 문화유산이다. 금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전통무용을 익혀 국립국악중·고등학교 무용과를 거쳐 예인으로서 기반을 다져왔다. 그는 “태평무는 단순한 전승을 넘어 후학을 길러내고 내일의 무대에서 다시 꽃피워야 할 국가적 유산”이라며 전승과 확산에 대한 책임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신경주대 스마트시니어대학이 강조해온
❍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2025년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곳곳에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주민공모사업’은 ▲행복더하기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 등 총 34개 마을공동체가 자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체의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 체험교실 ▲어린이 요리교실 ▲반찬 나눔 ▲마을축제 ▲시니어 한글교실 등이 있다. 특히, 마을공방과 함께하는 문화 프
함양군 휴천면 지역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휴천면은 8월 28일 지역 농업인 서원홍 씨가 정성껏 재배한 벼를 수확하며 본격적인 추수철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휴천면 대천리 들녘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벼 베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추수를 알렸다.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길고 비가 잦아 농사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농가의 땀과 노력으로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서원홍 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하고 비도 많이 내려 농사짓기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끝에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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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 경연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김천농악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일반부 21개 팀, 청소년부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김천농악단은 ‘김천 지신밟기’를 선보이며 단단한 합주와 호흡, 농경 공동체의 염원을 품은 서사, 관객과 어우러지는 매무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신밟기’는 집과
노원구가 공공미술 빛조각축제 ‘2025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6회 째를 맞이한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노원의 가을밤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다.‘모두의 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1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이 가진 보편적 상징성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가 모여 공동체의 빛으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조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장보기 봉사활동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차례상에 올릴 과일, 채소, 육류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활동에 쓰인 성금은 구좌농협, 조천농협, 애월농협, 대정농협, 제주남원농협, 성산일출봉농협에서 기탁, 희망풍차 결연 300가구에 장보기지원금 농산물상품권을
넷스코프는 생성형 AI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복합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자 SASE 아키텍처 기반의 SSE 통합 보안 플랫폼 ‘넷스코프 원’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트래픽 필터링을 넘어, 사용자·디바이스·위치·애플리케이션·데이터 전반에 걸쳐 정밀한 보안 가시성과 제어력을 제공해 기업이 직면하는 복합적 위협을 최소화하고 보안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한다.생성형 AI에 대한 가시성 확보 및 섀도우 AI 통제‘넷스코프 원’은 SWG 기능을 넘어 인스턴스 제어까지 지원하는 CASB
올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 정상회의인만큼 각국 정상들의 정상외교가 주를 이루겠지만, 이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전세계의 눈이 경주로 향하는 특별한 순간이고 기회이다.국가적 사업기회 창출과 외교는 중앙정부의 역할이라 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주어진 이 특별한 기회를 활용해서 앞으로 장기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관광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변화 트렌드와 이에 맞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서는 경주를 넘어 울
최근 제주도에서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습적 폭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갓 파종한 농경지나, 싹을 틔운지 얼마 되지 않은 작물을 중심으로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해 월동무.당근.감자 등의 농작물 피해가 커짐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접수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진다.피해 신고는 옹업인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해야 한다. 신고기간이 지나면 피해에 따른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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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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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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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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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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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공 난기류 5년 새 13배 증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상공에서 관측되는 난기류가 최근 5년 사이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항공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도 2만피트 이상 한반도 상공에서 항공기 장비로 관측한 난기류는 2019년 3만7128건에서 지난해 49만4412건을 기록하며 13.3배 늘었다.연도별로는 ▷2019년 3만 7128건 ▷2020년 5만 8649건 ▷2021년 7만 7011건 ▷2022년 7만 2070건 ▷2023년 17만 3241건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