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28일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와 박은정 의원, 차규근 의원 등은 이날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검찰개혁 4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이들 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청을 폐지한 뒤 기소와 공소 유지를 전담하는 공소청과 직접 수사권을 갖는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공소청 검사는 수사의 적법성 통제, 공소제기, 공소 유지만을 담당하고, 기소권에 대한 시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