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돼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항공권과 관련한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으며, 비대면·온라인 거래 선호로 소비자들의 택배 이용도 계속해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해외 여행객은 ’21년 122만 명→ ’22년 655만 명 → ’23년 2,271만 명으로 급증했고, 택배 물량은 ’21년 36.3억 박스 → ’22년 41.2억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