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경북과 행정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 68.5%, 경북도민 62.8%가 찬성했다고 밝혔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 29일 시·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은 68.5%가 통합에 찬성해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도민은 62.8%가 통합에 찬성하고 반대는 37.2%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주민 의사를 파악
지난달 대구와 경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2% 늘어났다.반면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6.3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고, 건설수주액도 11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보다 37.8% 감소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 전기장비, 전자·통신 등의 생산이 늘었다. 기계장비, 화학제품, 금속가공의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19곳 중 세무대 및 경남 출신, 서장역임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의 지난 7월 29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다.본지 분석 결과, 올 11월 현재 총 19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9명으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 천용욱·박광룡 6기, 최흥길·정규진·정도식 등 3명이 7기, 노충환·김종일 8기, 김동근 9기, 김지훈이 11기다. 7급공채가 7명·37%로 두번째로 많은데, 조성용 거창세무서장과 이재영 양산세무서장,
양산시는 최근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접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11월 27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37,355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산시 환자 발생 신고는 157건으로 집계됐다.또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개월~만 6세 어린이 예방접종은 어린이 표준 국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1~5차까지 DTaP 백신 접종을
금융감독원은 보험전문인 시험관리위원회를 개최, 2024년도 제30회 보험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지난 11월 10일 실시한 보험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697명 중에서 303명이 최종 합격했다. 종목별로는 생명보험 70명, 손해보험 151명, 제3보험 82명 등이다.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 69.0점, 손해보험 66.5점, 제3보험 69.6점으로 나타났다.합격자 중 31~40세의 비율이 37.3%로 가장 높았고, 51세 이상 고령자 비율도 전체의 19.1%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
제주시는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고 16일 밝혔다.학곤내는 해안동 556-1번지에서 해안동 794번지까지 흐르는 연장 1.7km, 유역면적 1.37㎢의 소하천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이에 제주시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했다.제주시는 이번 공사는 하천바닥에 있는 자연암반을 가급적 굴착하지 않고, 자연경관이 양호한 구간은 원형 그대로 보전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데 중점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울산 남구지역 치매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보건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울산 남구 치매 어르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구 치매 환자 300명 중 96명은 남성, 204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80~90세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80세 85명, 90세 이상 57명이 뒤를 이었다. 또 치매 환자를 돌보는 주조호자의 나이대는 60대가 109명으로 가장 많았다. 환자 주조호자는 ‘자녀’가 37.3%로 가장 많았고, 환자와 주조호자가 동거하는 경우는 49.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현 집행부 신임·불신임 투표에서 62%의 지지를 얻어 재신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로 촉발된 내부 갈등이 일단락됐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신임 62%, 불신임 37%의 결과를 얻었다. 이번 투표는 2023년·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후 노조 내부의 불만과 집행부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실시됐다.부결된 잠정합의안은 지난 1월 16일부터 약 10개월간의 교섭 끝에 도출된 안으로, 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60%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대구시민 1000명 및 경북도민 1000명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의 68.5%, 경북도민의 62.8%가 통합에 각각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민의 경우 반대 의견 31.5%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북도민의 반대 의견도 37.2%에 그쳤다. 대구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구시민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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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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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 1기 졸업 공연, 성황리 종료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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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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