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8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 잠정 누적액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64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집계된 8월 말 기준 수출 실적 중 역대 최고에 해당한다.품목별로 라면은 매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1.7% 증가한 8억달러가 수출됐고, 과자류와 음료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 1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품목은 즉석밥·냉동 김밥 등의 쌀
HB솔루션이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와 305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계약 금액은 HB솔루션의 2023년 말 기준 매출액 961억7005만원의 약 31.71%에 해당한다. 계약은 대한민국 내에서 HB솔루션의 자체 생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 체결일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구매주문서를 통보받은 2024년 9월 2일이다.HB솔루션은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총 3건의 계약을
2학기 울산 전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늘봄학교에 1학년 학생 7122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학교에 배치되는 늘봄지원실장을 두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교육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인원은 울산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8665명의 82.2%에 해당한다. 이는 전국 참여율 80.0%보다 높다. 시교육청은 1학기 초등학교 24곳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것을 토대로 프로그램 등을 보완해 2학기부터 전 초등학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학, 기관, 업체 등 지역 사회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한화갤러리아 지분 공개매수에 나섰다. 23일 공시에 따르면 김동선 부사장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매수할 계획으로, 이는 한화갤러리아 지분율의 17.54%에 해당한다. 이번 공개매수 이후 김동선 부사장을 포함한 한화 및 한화솔루션 등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은 기존 40.17%에서 57.71%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공개매수에 따른 총 거래금액은 약 544억원에 달한다.공개매수는 23일부터 오는 9월 1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응급의료 붕괴에 대해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박 차관은 2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단축 운영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응급의료기관별로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신속히 추가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8월 30일 기준 응급의료기관 병상은 5918개로 평시인 2월 첫째 주 6069개의 97.5%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현재
볼보가 글로벌 물류 회사 DSV로부터 전기트럭 300대 수주를 받았다고 2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번 수주는 지금까지 볼보 트럭이 수주한 전기 트럭 중 가장 큰 규모로, 2019년 이후 볼보가 인도한 전체 전기 트럭 3800대의 약 8%에 해당한다. 이번 양사 간 수주 계약은 DSV가 ESG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DSV의 트럭 대부분은 전기로 운행될 예정이다.볼보트럭 사장 로저 알름은 "이번 주문은 우리 회사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음을 보여주며, 배기가스 배출 제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 금년도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하반기 투자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년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48.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투자 계획 110조원의 44%에 해당한다.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중국발 공급과잉 등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10대 제조업 현장에서는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이행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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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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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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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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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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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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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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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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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