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6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정상화를 촉구하는 범시민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40여 개 시민단체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부산대학교의 일방적인 학제 개편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번 갈등은 부산대학교가 2005년 밀양대학교와 통합할 당시 지역 상생의 약속을 저버리고, 밀양시와 한차례 사전 협의도 없이 밀양캠퍼스의 5개 학과 폐지와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촉발됐다.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열린 ‘2025 음성군 평생학습대축제’에 참가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평생학습대축제에서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해 각각의 평생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를 소개했다. 극동대 RISE사업단은 △‘음성군 E-life 아카데미’ 프로그램 소개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 홍보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 적성 상담 등 실질적인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환 극동대 RISE사업단장은 “배움이 일상이 되는 사
유원대학교 도서관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학문 활동 지원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유원대 도서관은 각 학과의 전공 및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학술자료와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학과 소속 학생들을 위한 전용 열람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학과별 수요를 반영해 최신 학술 콘텐츠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치위생학과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이 도서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에 힘쓰고 도서관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날 영남이공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에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은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CFS 정종철 대표이사, 박수현 최고인사책임자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물류현장관리자 및 설비보전엔지니어 학과 개설·운영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개발 및 채용 ▲대구 라이즈 사업을 통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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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정원 외 전형 포함 1,813명 모집에 18,474명이 지원해 지난해 11.2대1보다 다소 낮은 10.2대1을 경쟁률로 마감했다.이번 원서접수에서는 실기우수자전형에서만 작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고, 작년에 강세를 보였던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인문・자연계열 학과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일어교육과로 3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
산림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에서 ‘2025년 제7회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가승인 통계인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세대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국에서 9개 대학 산림관련 학과 소속 대학생 10개 팀 3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참가자들은 실제 산림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지침에 따라 임목조사, 건강활력도 조사, 토양조사, 식생조사 등 4개 항목을 조사하고, 그 내용을 전자조사표 앱을 활용해 기록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는 최근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북경찰청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경북경찰 홍보관 관람과 경북경찰 과학수사 체험, 사격실습실 사격체험, 112 교통상황센터 견학 등 경북경찰청의 업무 분야별 브리핑 및 실무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경찰보안무도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경찰기관 현장견학 및 체험 수업을 통해 그동안 학교수업을 통해 배웠던 이론들을 실제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학습 동기강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했다.
충남대학교가 글로벌 융복합공동연구 협력의 장인 ‘CNU 융복합공동연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충남대 융복합과학원은 24~26일 미국, 중국, 일본 등 17개국 석학 및 연사들과 충남대 및 공주대 11개 학과 교원 및 대학원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학술대회를 마련한다.2021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학술대회는 대학원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통한 우수 연구인력 양성, 융복합 연구를 통한 학문적 협력 확대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해결, 차세
강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16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임상 및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2025 캡스톤디자인 학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논문 형식의 연구보고서와 실무 결과물을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공 연구 주제를 발표하며 학문적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창의성, 실용성, 발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1·2·3등 팀에는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0일 진로개발센터 주관으로 ‘2025학년도 학과별 현장연계 교육과정 기린도전학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이 전공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채식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남미경 교학처장, 피영규 어드벤쳐컬리지 부학장, 김기철 영덕캠퍼스장, 각 학과 지도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진로개발센터 빈성오 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격려사, 학생대표 선서, 활동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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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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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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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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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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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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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가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5th Jeju Water World F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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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7박 9일간 유럽에서 설계한 미래도시 실현한다"
미래 춘천의 모습이 유럽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춘천시가 7박 9일간의 스위스·이탈리아 현장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춘천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들 구체적 청사진을 완성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이탈리아의 기관 등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관광, 문화와 미식을 연계한 지속가능 모델’의 실현 방안을 집중 탐구했다.◆ 소양강댐, 친환경 에너지와 관광의 조화로 재탄생소양강댐의 혁신적 미래는 스위스 그랑데디상스 댐에서 발견했다. 세계 7번째 높이, 스위스 전체 전력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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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탐라문화제, 다음달 10일 개최... 제주 축제 분위기 물씬
제64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일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옛 탐라국의 뿌리와 제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제주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뿌리마당, 놀이마당, 어울마당, 꿈빛마당 등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뿌리마당은 ▷탐라개벽신위제 ▷개막식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운영된다. 민속 문화 행사가 열리는 놀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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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20 디지털경제·AI TF 장관회의서 '모두의 AI'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 및 AI TF 장관회의에 참석했다.G20은 의장국은 정상회의에 앞서 약 20개의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의장국인 남아공은 AI TF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와는 별도로 AI TF 장관회의가 추가로 열렸다.이번 G20 장관회의에는 21개의 회원국과 9개의 초청국, 유네스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