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한 목재체험 ‘여름방학 나무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작은상 만들기와 고무나무 협탁을 만드는 체험으로 참여비용은 3만5,000원이며 평소에는 목재체험장에서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목재의 특성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번 목재체험 전문강사들이 참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진행되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24일부터 선착순으로
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경계선지능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느린학습자와 천천히 함께 걷기’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에는 초·중학교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느린학습자를 ‘잘 풀리지 않는 선물 상자’라고 말하는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오 교수가 맡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과 지도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특히 대상학생의 원인 및 학습특성 파악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에 대해 배우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박
무분별하게 번식하며 우리 토종 물고기를 싹쓸이하는 수중 생태계의 최고 포식자 블루길과 큰입베스를 퇴치하기 위한 ‘문경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1일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경북도민일보 주최, 경북도·MG문경시가 주관했으며 환경부, 경북도의회, 문경시의회가 후원했다.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문경시 이형근 경제도시국장, 김창기 도의원, 남기호·고상범 시의원, 낚시 동호인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수중 생태계 자연보호에 뜻을 모았다.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어종 특성과 퇴치 방법에 대한 특별 교육을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기존 소방차량 중
충북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는 지역별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해 청주시 읍면동 소비패턴을 유형화한 첫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CHERiNSIGHT’라는 명칭으로 매월 발간할 예정이다.분석은 BC카드 소비내역을 토대로 연령별 건당 소비액과 건수를 활용해 진행했다. 업종은 T&E·문화, 생활·음식, 쇼핑·유흥, 내구재·기타 등으로 4가지로 분류했다.업종별로 고액·저빈도, 고액·중빈도, 소액·중빈도, 보통·고빈도 등 네 가지 소비 유형을 도출했고 지역별 연령 특성과 소비 행태에 따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양 기관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 있지’ 제1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의 문화적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문화기획에 대한 기초 이론 강의부터 타 지역 우수 사례 분석, 현장 견학,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단계까지 폭넓게 구성돼 실질적인 역량 강화
울진군은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행정 품질 제고와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부터 공무직까지 총 8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전 직급을 100% 포함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6기수에 걸쳐 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울진군은 직급별 업무 특성과 실무 수준에 맞춰 다음과 같은 세부 교육을
마포구는 ‘1동 1특화사업’이라는 이름 아래, 동주민센터 주도로 각 동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상암동 주민센터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들의 경제활동 재개를 돕기 위한 ‘우리, 리스타트’ 사업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재도약을 위한 작은 걸음’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사업은 ▲유명 인사를 초청한 특별강연 ▲실습 중심의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모의 역할과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과 정서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최재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 특성과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현명한 양육 코칭 방안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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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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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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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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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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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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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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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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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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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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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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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경, 민생회복 마중물··· 경제 선순환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라고 환영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전날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회가 심의한 31조8000억원의 추경은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선 지금,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특히 12조200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 소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조속한 추경 집행으로 파탄 지경에 이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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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위약금 면제 결정에 환급 조회 서비스 시작
지난 4월 해킹 사고 이후 통신사를 변경하는 가입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한 SK텔레콤이 환급액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SK텔레콤은 5일 자사 앱 ‘T월드’에 통신 위약금 환급 안내와 함께 환급 조회 페이지를 공개했다.환급 대상은 지난 4월 18일 자정 기준으로 SK텔레콤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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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14세 여중생 임신시킨 55세 한국인 유튜버
필리핀에서 빈곤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운영 봉사를 한다며 후원금을 받온 50대 유튜버가 현지 10대 여중생을 임신·출산하게 한 혐의로 필리핀 경찰에 체포됐다.5일 현지 언론 GMA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필리핀 수사 당국은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서 한국인 유튜버 A씨를 아동보호특별법 및 인신매매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필리핀 14세 소녀 B양과 생후 2개월 아기 등 2명을 구조했다고도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그동안 유튜버로 활동하며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