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2025년 고수온·적조 관계기관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안전기술원, 시군, 수협중앙회 및 업종별 수협, 경남어류양식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양식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경남도는
충남 보령시는 노인 고용 활성화와 안정적인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지원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하며,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을 충족해야한다.단, ▲매월 급여액이 59만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
한국임업진흥원은 6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2025년 석재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국내 석재산업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의 석재 채취업체 및 석재 가공업체 약 8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조사는 현장 방문 방식의 전수조사로 실시되며, 주요 조사 항목은 △업종별 매출액 △제품별 생산량 △산업 종사자 수 등이다. 이를 통해 국내 석재산업의 실질적인 규모와 동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산업 기반 통계자료로 구축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
21시간전
제5장 보칙● 집행기준 113-156-1 수익사업과 비영리사업의 구분경리수익사업과 비영리사업의 구분경리는 수익과 비용에 관한 경리뿐만 아니라 자산과 부채에 관한 경리를 포함하는 것으로 한다.● 집행기준 113-156-2 비영리내국법인의 급여액 등의 구분계산 수익사업과 비영리사업을 겸영하는 경우 종업원에 대한 급여상당액은 근로의 제공내용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이 경우 근로의 제공이 주로 수익사업에 관련된 것인 때에는 이를 수익사업의 비용으로 하고 근로의 제공이 주로 비영리사업에
올해 하반기 울산의 주력산업 가운데 조선을 제외한 자동차·석유화학·배터리의 업황 전망이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11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조사한 ‘2025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조선 분야는 ‘대체로 맑음’으로 예보됐다. 조선업은 미국 LNG 프로젝트를 통한 LNG선 추가 발주 기대감과 새정부 공약인 조선업 미래발전 5대 전략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성이 호재로 꼽혔다. 현재 트럼프발 화석연료 개발 활성화 정
속초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먼저, 2025년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본인 명의의 사업등록증을 보유한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과 폐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 요건은 보험별로 차등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
관세청은 24일 수출입 관련 기업의 법규 준수를 평가하는 여러 제도를 통합해 2025년 4분기부터 새로운 기준의 법규 준수도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은 평가 기준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그간 관세청은 업종별 특성과 평가 목적을 반영해 '통합 법규준수도', '특송업체 법규준수도', '법규수행능력평가'를 각각 운영해 왔다. 그러나 동일 업종에 대한 중복 평가가 발생하면서 제도별 평가 항목 및 산식이 상
최저임금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저임금의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해당 안건에 대해 다음 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특히 위원장은 본격적인 2025년도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앞두고 사용자·근로자·공익위원 측에 최초 제시안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본격적인 금액 협상 논의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최저임금위원회는 사용자위원 9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갈등에도 코스피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다만 업종별 주가는 희비가 갈렸다. 에너지, 건설 인프라, 방산, 해운 등이 상승 탄력을 받은 반면, 수출 위주의 K뷰티, 패션, 미디어·엔터, 및 항공 관련 업종은 낙폭이 컸다.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04포인트 오른 2946.64로 마감했다. 이날 전장보다 8.88포인트 오른 2903.50으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장 후반에 29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
울산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동차, 조선,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및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는 울산 제조업 생산 현장의 필수적인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울산지역에는 약 2만명 이상의 외국인 노동자가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울산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외국인 노동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최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의회, '학벌 비하' 인천시의원 경고 처분 의결
59분전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이단비 시의원을 대상으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로 나뉜다.앞서 인천시의회 의원 14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인 이 의원의 징계요구서를 시의회 의사담당관실에 제출했다.이 의원 징계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표결에 오르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확정된다.이 시의원은 지난 5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관련한 누리꾼의 SN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운동 사료 수집 착수
5시간전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의 의의와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사료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용역은 ▲ 경기도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구술 인터뷰 및 구술 사료집 발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1회 추경안 39조2826억 원 확정
4시간전
모두 39조2826억 원 규모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 경기패스 101억 원 ▲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2시간전
◆남해군 ◇4급 승진·전보 △해양환경국장 하순철 △관광경제국장 하홍태◇5급 승진·전보 △경제과장 이석근 △상하수도과장 김영근 △남해군의회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경찰 "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 미국인 6명, 석방 후 불구속 수사"
1시간전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체포된 미국인 6명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일단 석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