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2025년 최저임금 이대로 좋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2025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최저임금 지불능력 한계에 봉착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계 대표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이를 최저임금위원회 및 각계각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오세희 의원을 비롯해 민병덕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 회의가 열린 11일 대구 지역 특수고용노동자들이 모여 최저임금과 생활임금 확대를 촉구했다.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 대강당에서 ‘최저임금·생활임금 당사자 증언대회’를 열어 가전제품 방문점검원, 방송작가, 도시가스 노동자, 아이돌보미 등 각계
지난달 21일 2025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시작됐다. 18일 현재까지 네 차례 회의가 열렸는데 노동자 측과 사용자 측은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법정 심의 기한을 지키지 못할 전망이다.현재까지 최저임금위원회가 정한 내용은 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13일 최저임금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월급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차별사회 조장하는 업종별차등적용 중단하라' '최저임금 적용 확대하라' '현대판 신분제도 최저임금 차별 규정 폐기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업종별 차등적용 폐지 등을 촉
12시간전
최저임금위원회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저임금의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근로자·사용자위원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아울러 위원장은 다음 전원회의까지 업종별 구분 적용 논의의 진전을 위한 사용자 측의 구체적인 안과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위한 노·사의 최초제시안 준비를 요청했다. 제6차 전원회의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가 13일 2024년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도급제 등의 경우 최저임금액 결정의 특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별도로 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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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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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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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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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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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체육시설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 완료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물 9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성이 확보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 결함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점검 결과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 제3종 시설물 5개소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공공체육시설 활용 및 대관 시 참고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올해 하반기 제2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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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24일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당원 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 대표, 강선우 최고위원과 함께 정권 탈환의 길로 가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대명'이 아니라 '당대명'이라며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이재명 대표로 돌아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전당대회에서는 대선에서 진 후보가 당 대표에 도전해도 되냐는 공격을 받았다. 이 대표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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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원 구성 합의 후 첫 국회 상임위가 열렸지만 여야 간 쌓인 갈등이 폭발하며 곳곳에서 파행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방송3법과 방통위법을 강행 처리했다. 국토교통위는 여당의 입법청문회 연기 요구를 더불어민주당이 묵살하자 국민의힘이 퇴장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MBC 사장 출신인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의 상임위 배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과방위 배정을 회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모욕이라며 맞서 파열음을 냈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공영방송의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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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전의원 "이재명 대표 연임 중도층 비판 받을수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26일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는 게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되느냐는 측면에서 우려되는 게 있다"며 "중도층에서 '이거 좀 욕심이 과도한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 민주당을 위해서는 나쁜 게 아닌데 이재명 대표가 대권 후보로 간다고 할 때는 과연 이게 플러스가 될까 하는 측면에서 우려하는 것"이라며 "민주적 원리로 반대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민주적 원리에 지장이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