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출범한 ‘지천댐 지역협의체’에 반대 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김 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천댐은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27일 청양·부여 주민 등이 참여한 지천댐 협의체가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숙의를 통해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 협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특히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반대 주민 중 일부가 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출범한 ‘지천댐 지역협의체’에 반대 주민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천댐은 우리 지역 물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일 청양·부여 주민 등이 참여한 지천댐 협의체가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숙의를 통해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 협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반대 주민 중 일부가 참여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경북 5개 시군을 휩쓸고간 경북산불에 대해 “그동안 전혀 경험 한 적이 없던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고 진단했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성에서 발화, 안동·영양·청송·영덕까지 번진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서울면적의 80%에 해당하는 4만 6500여 ha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의 2배가 넘는다. 2022년 울진 산불의 3배에 육박한다.이 지사는 시속 8.2km의 강풍과 맞물려 산불이 80km를 날아가 영
박완수 도지사는 24일 오후, 산불 피해로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산청군 단성중학교 대피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이날 대피소를 찾은 박 지사는 먼저 급식소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낯선 공간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피소 내부로 이동해 주민 한 분 한 분을 살펴보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박 지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벗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만큼, 도에서도 끝까지 책임지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외국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미국내 교류협력 관계에 있는 주지사들을 대상으로 또 한번 ‘서한 외교’에 나섰다.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국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뉴욕, 아칸소 등 미국 내 교류 10개 지역 주지사와 샌디에이고 시장, 전 미국 국가경제위원회장인 게리콘 IBM 부회장 등에게 편지를 보내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관심과, 양 지역 교류협력 강화를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헌법재판소의 잇따른 탄핵 기각 판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법원행정처장이 검찰을 수사 지휘하는 전대미문의 해괴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최재해 감사원장, 이창수 중앙지검장, 조상원 검사, 최재훈 검사에 대한 헌재의 전원일치 탄핵 기각을 환영한다"며 "의회 독재 민주당의 상습 탄핵 남용에 대해서 헌법재판소가 계속 철퇴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민주당은 2023년 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2024년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가 헌법재판소를 강력 비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재판 각하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을 각하하고, 법원은 즉각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 면책의 범위에 포함된다”면서 “내우외환에 준하는 사태인지 판단하는 것은 오직 대통령의 권한이며, 결코 소추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파면하려면 국민의 70% 이상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1일 “관광객 증가를 위해서는 가격을 낮추고, 회전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관광의 ‘고비용’ 이미지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지난 30일 하계 항공스케줄이 적용됐는데, 이번 주가 관광객 증가 전환의 중요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항공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지사는 제주관광 고비용 이미지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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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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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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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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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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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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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안도라 이중과세방지협정 발효…"양국 경제교류 확대에 기여"
한국과 안도라 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이 1일부터 발효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이중과세방지협정은 양국 간 투자와 거래 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제거와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 등을 목적으로 체결되는 조약을 말한다.협정 발효에 따라 사업 소득은 지점·공장·사무소 등의 현지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에 한해 해당 소득이 발생한 국가에서 과세할 수 있다.배당·이자·사용료 소득도 제한세율의 범위 내에서 원천국에서 과세할 수 있다.외교부는 "올해는 한국과 안도라가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이중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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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틱톡 미국 서비스 지분 인수 추진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오라클이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1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라클과 일부 미국 투자자들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 미국 서비스 지분을 매입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앤드리슨 호로위츠도 오라클 컨소시엄 일환으로 틱톡에 대한 투자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오라클은 틱톡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로, 미국 정부의보안 우려를 해소할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틱톡은 4월 5일까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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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AI 에이전트 시장, 탐색전 속 실전 도입 사례 속속 등장
유력 테크 기업들이 사람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내놓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도입은 아직 제한적이다. 이런 가운데 AI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모양새다.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HR 대기업 아데코 그룹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AI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 에이전트를 영국에 있는 지역 채용 허브에 투입했다.고객사들이 필요로하는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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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림...내일 4.3추념일 예보는?
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비는 낮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늦은 오후부터 강원내륙.산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내리겠다.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일 이른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