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은 어제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하반기 핵심 전략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영업 활동 확대를 제시했다.이번 회의는 이은재 이사장 주재로 본부 임원진 및 부서장, 전국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회의는 K-FINCO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뢰한 상생성장보고서 ‘함께 만든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2025년 경영수지 목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어제 충북 단양에서 가을철 패러글라이더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패러글라이더 안전간담회 및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단양군청과 서울지방항공청,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단양군 패러글라이딩협회, 지역 사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패러글라이더 비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패러글라이더 사고 사례 공유와 함께 비행 전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각 기관별 자율안전 점검과 안전 캠페인 추진 계획 등
개명한 지 20년이 넘은 지금 샹그릴라는 전형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있었다.소설 에서의 이상향을 기대하며 샹그릴라에 왔지만 다소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금빛 찬란한 사원’도 있고, ‘미려하고 여유 넘치는 호수와 초원’도 있기는 했다. 그러나 더 이상 ‘세상과 동떨어진 곳’은 아니었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숙박업소와 유흥업소들이 즐비했다. 여느 관광도시와 다를 바가 없었다. “샹그릴라에 와보니 샹그릴라는 없더라.”고 자조하며 상그릴라를 떠나야 했다.어제 하루 샹그릴라까지 타고 왔던 우리의 빵차는 5일 더
경상북도는 어제 ‘포항시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연구 중심 도심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촉진한다.도는 사업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수소 등 경북의 전략산업에 특화된 기술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철도 안전 재확립을 위한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전사적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와 관련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들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코레일은 작업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시 위험성평가를 즉시 전국적으로 시행해 내달 중으로 위험수준을 재평가하고 위험요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와 같은 작업뿐 아니라 열차 선로
올해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조사 결과,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 인증 기준 위반 등 현장 관리·감독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처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어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청용천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 등을 공개했다.이 사고는 올해 2월 25일 청용천교 상부거더를 런처가 설치한 후
어제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 열차 사고는 감독기관 및 철도선로 경험이 미흡한 작업자에 의한 안전불감증이 주요인이라는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익명을 요구한 A모씨는 “현행 철도안전법에는 열차감시원을 대동하고 현장투입을 해야 한다 ” 며 “과연 규정대로 했는지... 무조건 또 안전진단 업체에게 첵임을 떠 넘겨선 안된다” 고 주문했다.또 다른 철도전문가 B모씨는 “ 국내 철도안전 관련 제도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완벽하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며 괸리감독 기관의 안전불감증이
신속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LX대전세종충남본부는 어제 내포시 소재 본부 6층 회의실에서 관내 지사장과 팀장, 본부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지사장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본부 내 16개 지사의 업무추진 실적과 목표 달성 상황을 분석·점검하고 공사 경영 위기 대응 방안과 함께 지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의했다.특히 신규사업과 잠재 업무 개발, 매출
국가철도공단은 친환경 철도건설 자금조달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7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어제 밝혔다.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공단은 이번 발행을 위해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ESG채권 인증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철도는 타 교통수단 대비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친환경 운송수단으
한국철도공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내달 21일까지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어제 밝혔다.코레일은 ‘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 한국철도!’를 슬로건으로 삼고, 상호존중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네컷 사진 찍기 챌린지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전국 소속기관장이 성평등 실천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들고 네컷 사진을 찍는 ‘성실한 챌린지’와 전 직원이 성평등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성실한 퀴즈’를 운영한다.아울러, 성평등 문화 확산 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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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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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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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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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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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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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 대테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청도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최근 빈발하고 있는 폭파 협박 신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테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 소방, 자치단체, 보건소, 교육지원청, 청도공영공사 등 다중이용시설 방호책임자 10여 명이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위협에 대한 유관기관간 역할 및 상호업무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장으로, 경찰의 대테러 안전 활동과 유관기관별 테러 대응 요령,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지원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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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매전면, 온누리대학 17기 개강
청도군은 지난 4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 등 지역 관계자와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개강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학사 일정 안내, 축사 등에 이어 첫 강의로 진행된 웃음 치료특강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반응 속에 시작됐다. 이번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은 총 14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건강, 교양, 취미,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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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2회 추경 등 16건 안건 처리
봉화군의회는 지난 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봉화군 영농대행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1회 추가경정예산 6600억원보다 720억원 증가한 7320억원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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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해상풍력, 에퀴노르 '불참'...중부발전 '참여'
원전 3기와 맞먹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공모 사업에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참여하지 않았다.7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업희망자 공모 결과, 공기업 발전 전문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응찰해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중부발전은 100㎿ 규모의 한림 해상풍력을 운영 중이다.공사는 규정에 따라 한 달 동안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며, 재공모에도 중부발전이 단독 응찰하면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 이어 연말까지 2단계 평가를 하고, 제주도와 협의해 내년 초에는 우선협상 사업자를 선정한다.2022년 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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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가뭄겪는 강릉시에 생수 7만병 긴급지원
청도군은 지난 5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생수 7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18톤 화물차량 8대가 투입되며, 현지까지 직접 운송이 이뤄졌다. 최근 강릉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청도군은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모아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원은 청도군민 모두가 강릉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