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의 한 철길 널목에서 열차와 SUV 차량이 충돌해 차량 운전자가 숨지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28일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쯤 상주시 죽전동 상주 농업기술센터부근에 있는 철길 건널목에서 열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SUV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충돌한 열차는 영주를 출발해 김천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로 사고 당시 승객 4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당시 차단기 정상 작동
“화재 발생 시 공장을 버리더라도 대피를 우선시해야 합니다.”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의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23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26일 울산소방본부는 전지 관련 공장들에 대한 긴급 합동 점검에 나섰다.이날 울산소방본부는 국가 보안 핵심 시설이자, 울산 유일의 이차전지 조립 공장인 북구 중산동의 NVH 코리아에서 평시 화재 대비와 대피 훈련을 선보였다. 화재 방지·대비 시설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불시에 걸린 화재 경보를 통해 평소 화재에 대한 대비 태세를 보여줬다.NVH 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과 25일 제주 해상에서 해녀 조업 중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재발 방지를 위해 각별한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제주소방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7시 2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협재포구 동측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50대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22일 오전 11시 10분경에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해안가에서 조업 중이던 70대 해녀가 의식을 잃어 동료 해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등 올해 제주에서 총 4건의 해녀 사망사고가
인천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철제 부품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다. 2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서구 청라동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한 철제 부품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는 당시 지하 60m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위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인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추돌 사고로 바다에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7분쯤 중구 항동7가 왕복 6차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추돌한 뒤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해경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SUV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진로 변경을 하다가 A씨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
제주에서 도로에 넘어져있던 70대 남성이 차량 3대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48분쯤 서귀포시 상예동 일주도로에서 70대 남성 ㄱ씨가 30대 ㄴ씨가 몰던 SUV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ㄴ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려 119에 신고했다.이 사고 이후 60대 ㄷ씨가 몰던 승용차와 50대 ㄹ씨가 몰던 SUV가 잇따라 ㄱ씨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이들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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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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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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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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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도전 원희룡 "영남 신뢰부터 확보…당 구심점 세우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영남의 신뢰를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구심점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원 전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당과 정권 재창출의 길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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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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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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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막해변․민머루해변 1일 정식 개장
강화군이 관내 대표 하계 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1일부터 정식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갯벌·낙조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지난해에는 개장 기간 총 29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한 바 있다.동막해변은 600m의 백사장이 울창한 소나무 방풍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그늘에서 서해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기에 가족 단위의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갯벌 규모는 1천8백만 평으로, 물이 빠지면 직선 4km까지 갯벌로 변해 밀물일 때는 해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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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제56회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 포럼’ 개최
인천 미추홀구는 6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56회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규제혁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하수희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가 초빙돼 ‘기업 경영활동을 위한 규제혁신’을 주제로 ▲규제혁신에 대한 개념, ▲규제혁신의 필요성, ▲기업 규제 애로 해소 사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조원철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장은 “기업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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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첫 삽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지역 문화복지시설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이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인천시 중구는 6월 27일 인천운서중학교 내 부지에서 ‘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을 축하하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인천 중구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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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폭염·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김찬진 동구청장은 6월 27일 여름철 폭염 및 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무더위쉼터, 침수방지시설 차수판 설치 등에 대한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동구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야외 무더위쉼터 개선사업으로 총 8개소 쉼터에 음료수 냉장고 및 아이스박스를 설치하여 이용자에게 시원한 생수도 제공한다.김찬진 청장은 본격적인 운영 시작에 앞서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운영물품 설치와 관리 인력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