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는 차세대 비디오 코덱 ‘APV’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PV 인코더·디코더 하드웨어 IP의 최종 설계를 마무리 중이며, 2025년 3분기 내 상용화를 완료할 예정이다.APV 생태계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초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APV 비디오 코덱 생태계 개발·확장에 참여하며 APV 코덱의 핵심인 인코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IoT 기반 전차선 장력조정장치 상태감시 시스템’이 대만에 본격 수출되며 국내 철도 기술의 해외 상용화 성과를 거두게 됐다.철도연은 상태감시 시스템 기술을 디투엔지니어링에 이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상태감시 시스템 200세트가 대만 전역에 공급됐다.전차선 자동장력조정장치는 전차선의 장력을 외부 온도의 변화에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전기철도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다. 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고속 주행 중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간의 접촉이 더욱 원활해져, 열차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3일 한국전자파학회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제1회 전파에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워크숍은 전파에너지 신기술·서비스, 제도·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안테나 및 소자 분야 신기술 동향과 국내외 표준 및 제도 현황 소개와, 전파에너지 산업 발전 방향 및 상용화 기술 발표 등 총 4개 세션이 마련됐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전파기술은 단순한 정
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기업 아이진이 4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EG-MCV4’의 국내 임상 제2·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아이진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진은 지난달 30일 공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임상 시험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국내 여러 기관에서 진행되며 수막구균 A, C, W-135 및 Y군에 의한 침습성 수막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6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LG전자, 한국물포럼과 함께 ‘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세척 기술의 실사용 실증과 환경부하 저감에 대한 사회적 실천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며, 입주기업의 기술 상용화 촉진과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미네랄 세제 기술을 활용해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테크노파크 및 강원연구원을 기관 방문하여 정책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특화사업 현장을 견학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24일 오후에는 강릉에 소재한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를 방문하여 전력반도체·이차전지 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꼽히는 세라믹 소재부품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다양한 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업 지원 시설을 견학했다.25일 오후에는 춘천에 소재한 강원연구원을 방문하여 사회·경제·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외에 로봇이 가장 큰 성장 기회이며, 자율주행차가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 연례 주주총회에서 "AI와 로봇은 멀티 트릴리언달러 규모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자율주행차와 로봇은 엔비디아 AI 칩을 필요로 하며, 우리는 이를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차용 칩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스라이브(Thri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전문기업 수호아이오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목적 기반 화폐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혁신 플랫폼 ‘퍼플레이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히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스테이블코인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퍼플레이스는 기존 기업의 복잡한 정산 프로세스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로 자동화해 평균 5일 소요되던 다중 협력사 정산을 당일 내 완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핵심은 돈에 목적과 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스틸리온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발표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협력은 AI 기반 선행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최종 결과 발표회에서는 우수한 디자인 결과물이 도출됐으며, 포스코스틸리온은 일부 수상작에 대해 2026년 인도향 컬러강판 양산을 위한 상용화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강원경찰청은 7월 9일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지용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예정인 AI 산업 육성 전략 추진과 과학치안과의 연계성을 살펴보고자「AX·DX 시대의 조직혁신과 변화관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이날 특강은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 ▵AI 본질과 현재의 AI 열풍에 대한 이해, ▵AI 기술의 성공적인 상용화 사례와 시사점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이해도 제고와 인공지능을 치안 활동에 효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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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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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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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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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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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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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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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울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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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선사시대 숨결 세계가 인정하다
울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울산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 구간이 해당한다.이번 등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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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내란특별법으로 야당 말살·일당 독재 강화에만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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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내란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이 자칭 개혁 입법 드라이브 추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감언이설로 협치와 소통을 약속했지만 민주당은 야당을 말살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여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초반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정치적 정적을 제거하고 일당 독재체제 강화에만 혈안이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내란범이 속했던 정당의 국고보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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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한 공영주차장에서 불…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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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2시45분쯤 광명시 일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약 10분만인 오후 12시55분쯤 불을 껐다. 불이 날 당시 차량 내부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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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시원한 명소
한적하게, 조용하게, 시원하게 원주 곳곳에 숨어있는 원주의 보석 같은 여름 물놀이 여행지들과 함께 아름다운 주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