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갤러리가 가족 모두가 예술을 매개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전시 착시미술테마 'Illusion. ZIP'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착시 예술로 강렬한 시각적 재미를 전달하는 3명의 작가가 참여, 관람객들에게 창의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전시는 공간 안에 들어오는 순간 비로소 완성되는 '착시미술'을 주제로, 시야를 혼란스럽게 해 진짜와 가짜의 세계에서 느껴지는 혼란과 혼돈의 상황 속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색과 패턴의 조화, 색상의 대비와 반복 등 2차원 평면을 넘어
경찰 고위직 인사인 치안정감과 치안감에 대구·경북 출신 경찰관 3명이 승진됐다. 정부는 10일 치안정감·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 서열 2위 자리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3명의 치안정감 승진 인사 중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5기를 졸업해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경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경북 경산경찰서
사천시 검도선수단이 맹활약한 경상남도 검도 대표팀이 ‘12세 이하부 최초 입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끌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경상남도 검도 대표팀은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12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경남 대표팀 6명 중 이승재, 김민승, 김민준 학생 등 3명은 사천시 출신 대표선수이고, 민승이와 민준이는 쌍둥이다. 나머지 3명의 선수는 장선우, 유은준, 홍준우 학생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의료원에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서가 수리됐다.대구의료원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떠났다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정부 방침에 따라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은 전국에서 대구의료원이 첫 사례다.6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사직서를 낸 전공의 4명 중 3명의 사직서를 지난 4일자로 수리 조치했다.이번에 사직서를 수리한 전공의는 레지던트 2명과 인턴 1명 이다. 나머지 레지던트 1명은 복귀했다.앞서 지난 2월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의료원 소속 가정의학과
대구의료원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3명의 사직서를 지난 4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의료원 소속 전공의 4명이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의료원의 정상 진료를 위해 그동안 해당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를 위한 수차례 설득이 있어 왔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1명은 복귀했으나, 미복귀 전공의 3명에 대해서는 정부의 행정처분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의료원의 신속한 정상 진료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하게 된 것이다. 김시오 대
데이트 앱으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연인인 것처럼 행동하며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울산지검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사기 혐의로 A씨를 지난 29일자로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데이팅 앱으로 만난 3명의 남성에게 명품이나 골프채 등을 선물해 환심을 사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6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이에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 간
21대 국회 임기종료를 이틀 앞둔 27일 울산지역 출신 3명의 여야 의원들이 각각 SNS 등을 통해 고별메시지를 내놨다.국민의힘 3선 이채익, 초선 권명호 의원과 4·10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이 된 2선 이상헌 의원은 이날 고별메시지를 통해 지역구 주민들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동시에 여의도 정치권을 떠난 뒤에도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엔 변함이 없다는 뜻도 나타냈다.이날 고별메시지는 최근 본보 릴레이 ‘고별인터뷰’에서 밝힌 의정활동 성과 및 정치적 동선 외에도 개별 정서적 측면에서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시도지사협의회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으로 수성구에서 직무연수 중인 해외 교류공무원 3명을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 친구’에 위촉했다고 전했다.수성 글로벌프랜즈는 수성구 관광 외국인 홍보단으로 5개국 11명이 위촉되어 지난 4월부터 수성구 관광지를 취재 후 본인의 SNS 채널에서 홍보하고 있다.현재 수성구에는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 시, 독일 칼스루에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향 줄 후구에서 3명의 공무원이 파견 연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는 교내에서 ‘안산대 에이블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감독은 에이블자립학과 김병철 교수가 담당하며, 장애인 축구 대표 출신 유호찬 선수가 부감독 및 코치를 맡았다.이와 함께 피지컬 코치 및 기술 코치를 전담하는 3명의 코치진도 구성됐다.에이블자립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20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으며, 에이블FC는 매주 운동장에 모여 축구 기본기와 체력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리 학생 대표 겸 팀의 주장인 에이블자립학과 2학년 박환희 학생은 “친구들과 축구를 통해 소통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해
18시간전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중구 관동 주택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 밤 21시 59분경 중구 관동2가 주택에서 발생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 6개 동이 피해를 봤고, 주민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유정복 시장은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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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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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3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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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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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두산에 4-8...4연패 수렁
공룡 군단이 다시 긴 연패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NC 다이노스가 6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선발 투수 임상현이 1군 데뷔전에서 보여준 씩식한 투구가 유일한 위안거리였다.임상현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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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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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당분간 초여름 더위, 서해안과 남해안 짙은 안개, 바다 안개 주의!
수요일인 6월 12일 오전 7시 10분 현재 서해상과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낀 가운데, 인근 섬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일부 강원내륙.산지, 서해안, 전남내륙과 전남남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오늘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그 밖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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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철학 'SKMS' 다시 꺼낸다"…SK, 28∼29일 경영전략회의 개최
사업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선 SK그룹이 SK 고유의 경영 철학인 'SKMS' 실천과 확산에 나선다.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항소심 판결 등으로 그룹 안팎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기업 문화의 근간을 되새기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다.1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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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유지비 내연기관보다 적어…감가상각률은 '헉'
차츰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비율이 늘고 있지만 전기차 구매 초기 감당해야 할 비용이 높은 만큼 운전자들은 쉽사리 전기차를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유지비는 역전된다.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전기차 유지비가 더 저렴해진다는 것인데, 관련해 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그 배경을 살펴봤다.자동차 관련 데이터 수집·분석 전문기업 빈센트릭이 발표한 올해의 전기차 소유 비용 분석표에 따르면 조사 대상 41개 중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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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롤업 이더리움 레이어2 저킷, 투자 유치...'스퀀서 레벨' AI 보안으로 승부
바이낸스 벤처 투자 자회사인 바이낸스랩스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저킷에 투자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바이낸스랩스에 따르면 저킷은 영지식 롤업 계열 레이어2로 AI 기반으로 시퀀서 레벨에서 보안을 제공한다.저킷은 zk싱크, 스크롤, 리네아 등과 같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 Zk롤업 레이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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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비스타 “진정한 NDR로 국내외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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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큐비스타가 파일 위협 탐지 및 대응 기술이 통합된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패킷사이버’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씨큐비스타는 11일 서울 서초구에서 고객·파트너 초청 행사를 열고 국내외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을 소개했다.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국내에 여러 NDR 솔루션이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 보안조직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많지 않다. 대부분 트래픽 미러링 방식으로 침해 현장에 바로 적용되지 못하고 운영 난이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