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충북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가 최근 `10대를 위한 1세대 창업가 수업'을 출간했다.김 교수의 12번째 저서인 이 책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끈 1세대 기업가들과 함께 한국 경제의 신화를 만든 역사적 순간들을 담아냈다.삼성 이병철, 현대 정주영, LG 구인회, 대우 김우중, 포스코 박태준, 유한양행 유일한의 창업가 정신과 독창적인 문제해결력이 만든 창업 신화를 Z세대의 눈높이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김금란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오 자문위원장을 포함해 통합하천사업 자문위원단, 서울시 은평구 등 관계기관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강의 배수영향을 받는 하류부 치수사업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내 창릉천 정비 사업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단계적인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
한국은 대단합니다. 특히 문화예술 능력은 탁월하다 할 수 있습니다. K드라마를 비롯해 K팝, K무비 등 한국의 문화는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삐끼삐끼춤에 이어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엣한 아파트가 지구촌 열풍을 몰고 있습니다.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그 정점에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예술 재능과 역량에 우리 스스로도 감탄하게 됩니다. 가을이라 전국적으로 공연, 축제 등 수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경북 포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쉬운 것은 포항의 정체성과 창의력을 갖춘 수준 있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된 독서 인문 교육 분위기에 발맞춰,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독서인문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독서인문주간은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인문학 교실, 강연, 연수,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울산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연계해 지난 19일에 이어 26일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실을 연다.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봉성산 전망대에서 지난 15일 행사를 가졌다.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군사관리지역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지 못했던 이곳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전망대와 휴게공간이 있는 명소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되돌아갔다.하성면 봉성리 204-39번지, 전류리 1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봉성산은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하여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한강 작가가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제주4‧3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제주4‧3평화재단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4‧3평화기념관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기준 누적방문객은 28만3143명으로, 한달 전보다 26% 가량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방문객 중 도외 관광객이 24만8716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누적방문객은 △8월 1934명 △9월 2119명 △10월 2482명으
울주군 관내 공공도서관들이 한강 작가의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노벨문학상에 대한 가치 제고와 홍보를 위해 지난달 한강 작가의 작품 특별전과 한강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특별상영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을 주제로 한 성인독서토론회를 실시한다. 옹기종기도서관과 천상도서관, 온산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공간을 마련했다. 작품을 열람, 대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특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동아리 활동 추진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청렴 동아리 활동은 독서 모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렴 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한 모임이다.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한강의 채식주의, 소년이 온다」를 청렴 도서로 선정하고, 책을 읽고 토론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청렴 의식을 키우고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할 계획이다.동아리에 참석한 한 회원은 “독서초보자인 나도 즐겁게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김호상 교육장은 “앞으로
3주전
노벨상 수상작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었다. 작가의 섬세하고 고독함이 묻어나는 표현에서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세상 한 가운데서 만난 유일한 친구의 가족의 이야기 속에 큰 아픔이 들어있는 소설이다. 유사 이래 공권력의 주도하에 이토록 큰 대량 살인사건이 있었음을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고발하고 있다.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매몰하고 쉬쉬하며 비밀로 굳어져 버린 사실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말 ‘작별하지 않는다’ 는 책의 제목이 되었다. 이 소설은 2014년에 시작하여 2021년에 완결한 책이다. 작가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김장 시즌을 맞아 워커힐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워커힐 수펙스 김치’만의 김장 노하우를 배우며 한국 전통의 지혜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제8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3~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차산의 가을 정취와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진 명월관 가든에서 열린다.‘김장 담그는 날’은 호텔 김치의 대표 격인 워커힐 수펙스 김치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한국 김장 문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시작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의점과 장바구니에서 찾은 인사이트, 내년 전망은?
1시간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드림카페 성료
2시간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 GRS와 함께 발달 장애인을 위한 ‘드림 카페 with 비로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 개금점, 크리스피크림 도넛 부산 연산점 총 3곳에서 진행됐다. 롯데 선수단 17명과 발달장애인 6명 등이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식, 음료 제조와 서빙을 했다. 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매장 내·외부뿐 아니라 1, 3루 덕아웃과 G-round좌석, 스카이박스를 오픈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드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장 걱정 덜었네, 1만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 10개월만에 포기당 2천원대
2시간전
가을배추 출하에 따라 배춧값이 점차 하락하면서 21일 포기당 소매가격이 3000원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2990원으로 내렸다. 배춧값이 20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중순 이후 10개월 만이다.올해 8~9월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했고 일부 생산지에서는 가뭄까지 겹치며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9월27일 9963원까지 치솟았다.그러나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자 배춧값이 지난 1일 4000원대로 떨어졌다. 이에 더해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사별 할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2시간전
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양양교육지원청,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 성황리 마쳐
1시간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바람직한 언어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라는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이 활동 결과를 인증하면 핫도그와 음료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캠페인 모집 초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