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4일 충주시 클린에너지파크 시청각실에서 충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연계 순환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원 낭비와 폐기물 증가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순환경제의 개념과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4일을 시작으로 18일과 23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충북 도내 고등학교에서 참여한 40여명의 학생들은 폐기물 감량, 재사용, 재활용, 새활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학습했다.이러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제주 한 석재 업체가 3년간 제주시 한경면 농지 5필지에 1만3000t 불법 매립한 사건과 관련해 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공동으로 범행에 가담한 공장장 B씨, 폐기물 매립 알선자 C씨, 토지 소유주 D씨, 덤프트럭 기사 E씨 등 4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2022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3년간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약 8.5m 깊이
19일 울산 북구 진장동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인근 공터에 마련된 임시 폐기물 적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시작됐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적치된 폐기물이 일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7시52분께 남구 무거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멀티탭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남부소방서가 인력 30여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등을 통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행사·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도는 연간 80여 개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제주지역 대규모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방문객이 대거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는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 사용이 크게 늘어나 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축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운영
현대로템이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현대로템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현대로템이 사업장 내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확대, 환경 인증과 신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 폐기물을 고형 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 작업을 실시하고, 보관장에서 2차 분리 작업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였다.이 같은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창원공장의
제주 한 석재업체가 3년 넘게 농지에 대규모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약 1만3000t을 제주시 한경면 농지에 불법 매립한 혐의로 해당 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함께 범행에 가담한 공장장 B씨, 매립 장소를 알선한 중장비업 운영자 C씨, 토지 소유주 D씨, 폐기물을 운반한 덤프트럭 기사 E씨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자치경찰단 조사 결과, 이들은 폐기물 처리 비용
사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선정 절차를 밟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동지역 설치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사천시민참여연대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촌동에 있는 기존의 사등소각장 증설을 전제로 한 추진이라면 즉각 철회하라"며 "신설이든 증설이든 동지역
제주 한 석재업체가 3년간 농지에 폐기물 1만 3,000톤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제주시 한경면 소재 농지에 불법 매립한 혐의로 석재 제품 제조업체 대표 A씨를 사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해 농업용 300㎡ 이상 토지를 해당 용도로 이용할 수 없게 한 자는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폐기물관리법'위반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14일 오후, 시간당 최대119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공항중학교와 방화중학교 후문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이날 박 성호 의장은 반지하 침수 세대의 폐기물 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박성호 의장은 “이번 폭우 피해는 단순한 복구에 그쳐서는 안 되고, 재발 방지 대책까지 함께 마련해
서귀포시는 10월 1일부터 색달·남원 매립장 폐기물 반입 수수료를 카드 결제로만 납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카드 결제로만 수수료’ 부과 추진은 현금 결제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기 위함이다.기존 납부 방식은 카드와 현금을 이용해 납부가 가능했으나, 현금 결제의 경우 ‘현금으로 수수료 납부 → 민원인에게 영수증을 발급 → 계근대 직원이 다음날 은행에 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게 한 것은 수수료 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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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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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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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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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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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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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양국의 우정과 협력, 새로운 도약을 향한 뜻깊은 만남2025년 9월 10일, 주한 브라질대사관이 주최한 브라질 독립 203주년 및 한-브라질 수교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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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서 소원도 빌고 뉴진스님 EDM·장윤정 공연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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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관광재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산 갓바위 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 일원에서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참여형 축제로 경산문화관광재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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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모두가 누리는 유니버설 관광 본격 추진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관광’을 위해 또 한 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단순히 ‘누구나 올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홍보영상·안내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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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며 낮 동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대전·세종·천안의 낮 최고기온은 29도, 청주는 30도를 기록하며 늦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밤사이 기온은 22~26도를 보이며 높은 습도로 체감 더위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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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 개최
청도군은 지난 9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원은 2022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심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42기까지 진행한 청도여성대학을 한층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