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하여 동구 북항재개발지역이 최적지임을 강력히 주장했다.이 의원은 “북항은 산업화 시기 항만과 경부선 철도 기능으로 인해 수십 년간 소음, 분진, 단절 등의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온 공간”이라며 “항만이 이전된 이후에도 재개발 사업은 지역주민의 기대와는 달리 생활형 숙박시설 등 주거·상업 위주로 진행되어 공공성 확보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중앙부처의 물리적 이전이 아닌, 정의로운 지역
산업도시 울산이 ‘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은 단순한 착공식을 넘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AI 데이터센터 출범, 스마트 제조혁신 실현이라는 파격적인 산업 대전환의 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산업화 성공을 이끌었던 것처럼, 울산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AI 대전환의 성공을 이끌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과감한 세제 혜택과 규제혁신을 통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의 가치를 일상화·산업화·세계화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K-콘텐츠 세계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면서 울산 문화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적 지원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자연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세계적 규모의 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 조성 등을 문화 관련 울산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대통령의 10대 국정 공약 가운데 1순위인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비전 속 ‘K콘텐츠 지원 강화로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실현’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를 포함한 지구 전체 빙하 질량의 대부분이 손실 예상 한 국제 연구에 따르면, 각국이 현재 발표한 기후 정책 공약에 따르면 지구 빙하는 2020년 기준 질량의 76%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공약으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화씨 4.9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빙하 질량 감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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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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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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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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