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오는 5월 25일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까지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계양구는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한 결과를 반영해 올해부터 이곳 주부토로 일원에서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이라는 부제를 달고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본격 추진한다.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 전시 및 체험존, 에어바운서 놀이터·바닥 놀이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버스킹 공연은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오늘 목표는 건강 증진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뛰며 시민 속에서 호흡하는 거죠.”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인천달변’ 글씨를 달고 뛰는 김유명씨 눈에 띄어.인천달변 회장인 김씨는 풀코스 62번에 울트라 코스 1번, 100㎞ 코스 3번을 완주했을 정도로 마라톤을 좋아한다고 설명.인천달변은 ‘인천 달리는 변호사’ 줄임말.인천 변호사들로 이뤄진 모임은 인천마라톤대회에 7번째 참가했으며, 대회를 위해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인천대공원에서 연습을 해왔다고.김씨는 동호회원들과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부상 없이 마무리

속보=지난달 진주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적발한 데 이어 한달 만에 또 불법 게임장이 적발 됐다.진주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초 같은 방식으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B씨에 이어 한 달 여 만이다.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4개월가량 진주 한 게임장에서 일반 게임장 간판을 달고 불법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는다.특히 A씨는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쌓은 손님에게 현금으

세계 최고의 언어인 한글은 예로부터 일상에서 쓰는 말에서도 품격과 지켜야 할 도리가 따로 있었다. 사람을 귀하게 여겨서 사람의 신체 부위 이름까지 짐승의 신체 부위와 구별하여 불렀다. 품격이 떨어지거나 몰상식한 사람은 평소 축생의 신체 부위를 사람의 신체 부위 대신 입에 달고 살아 품위가 저급하고 듣는 사람이 매우 역겹고 불쾌할 때가 많다. ​사람이 말하고 음식먹는 ‘입’이라는 말을 물고기에게는 쓰지 않는다. 물고기의 입을 ‘아가리’라 한다. 개나 소의 그것을 ‘주둥이’라 하지 ‘개 입’, ‘소 입’이라 하지 않는다. 새의 그것을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 쇠창살을 달고 불법 조업한 중국인 4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홍은숙 부장판사는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선원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다른 중국인 선원 3명에게는 징역 8개월∼1년이 각각 선고됐다. 홍 부장판사는 “영해를 침범해 자행되는 불법 어로 행위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과 이를 단속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로 초래되는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고려할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에 미래 기술 도입을 위해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이행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30일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출장단 일행과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해 현재 공항 산업에 적용할 로보틱스 기술과 미래 확장성, 인천공항 로봇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이 사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의 폭발물 탐지·제거 등 인천공항 경비 보안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향후 로봇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