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냉방기기 작동 상태, 냉방비 예산 집행 현황, 이용자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실외 중심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실내 활동으로의 전환을 안내해 폭염으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과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어르신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경상남도 남해군의 아동복지시설 4곳을 찾아가 2493만원 상당의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복지 사각지대 작은 시설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여건을 마련해 주는 데 힘을 보탰다.재단은 지난 11일 남해지역아동센터, 현대어린이집, 모모어린이집, 창선지역아동센터아바의집을 도왔다. 각 시설의 요청에 따라 비가림막 설치, 전기 공사, 냉방기기 교체, 방수·방염 벽지 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했다.시설 운영자와 소통해 실제 필요한 부분을 챙겼다. 아동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회장 및 임원진, 각 읍·면 분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분회 경로당을 직접 방문, 경로당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간담회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병행하고, 냉방기기 점검, 폭염 대응 체계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건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접
14시간전
대구광역시는 7월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 재가노인돌봄센터 등과 함께 폭염 취약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대책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건강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의 온열질환 위험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는 관계기관의 피해 보호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예찰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했다.특히, 냉방기기 사용이 어렵고 환기도 제한적인 반지하 주거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무더위쉼터 안내 및 건강상태
해가 거듭할수록 더워지는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산으로 피서를 떠나는 여름철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기이지만 동시에 화재의 위험성도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 등 전자제품의 사용이 급증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간 우리 도에서 발생한 여름철 화재는 총 624건, 연평균 약 125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4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파주시의 7월 상순 기온이 역대 최고치인 40.1℃를 경신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1일 오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금촌13통·한울마을1단지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를 연이어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파주시는 현재 40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극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대책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는 냉방비 1개월분, 마을회관에는 냉방비 3개월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김 시장은 냉방기기 작동과 응급 의약품 비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무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4일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점검 활동을 시행했다.이번 점검은 올해 이른 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7월 초부터 전력 사용량이 한여름 수준까지 치솟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경영진 현장경영 일환으로 계획됐다.이날 경영진 현장점검에서 이영조 사장은 보령발전본부의 발전설비 안정 운영 대책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한 뒤, 발전소 제어실과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울진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다각적인 취약노인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냉방기기를 사전점검하고 냉방비를 미리 지원하였다 또한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통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냉방기기 작동 점검, 폭염특보 시 대처법 교육등도 병행해 쉼터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폭염특보 시 실내 교육으로 전환하거나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심
예산소방서가 여름 휴가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에서 발생한 여름 휴가철 화재는 총 2,139건으로 전체화재 대비 21.1%, 인명피해 21%, 재산피해 16%로 나타났다.냉방기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는 단시간 내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높다. 또한 높은 습도 때문에 소방시설의 고장이 잦아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필수적이다.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의학과 함께하는 여름철 소화기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부채를 제작·배부하고, 당근마켓 공공프로필을 통해 폭염 대응 및 건강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여름철에는 찬 음식 섭취와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위장 기능이 약해지기 쉬워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찬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온도 조절 등 일상 속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이에 보건소는 여름철 한의학적 건강관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산림습원 보전사업 역량증진 워크숍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 제이원호텔과 인근 산림습원에서 ‘2025년 산림습원 보전 역량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습원 보전사업의 당해연도 성과를 공유하고, 습원 변화 정밀조사, 생태정보 고도화, 보전 정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국립수목원 관계자, 정밀조사 및 정보 활용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진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진천군 도하리 일대의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현장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산림습원은 우리나라 전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성용 제주도의원, '제50회 우수선수선발 서귀포시기 전도태권도대회' 참석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6일 서귀포시 공천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0회 우수선수선발 및 서귀포시기 전도태권도대회'에 참석 축사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철수·오세훈 회동서 '인적쇄신' 공감대…'반극우 연대' 성사되나
국민의힘 내에서 최근 당 쇄신·개혁을 표방해온 안철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만났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 의원이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윤희숙 혁신위원장 등과 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원문화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 추진
노원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공연, 영화, 강연, 북큐레이션·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역사의 분기점에 선 개인과 사회의 선택을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 전시로, 8월 2일부터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서경·김운성, 그리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돌봄통합지원법 성공적 추진 위한 돌봄 전문 부서 설치 및 복지전담인력 확충 필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성명서 발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의 돌봄 전문 부서 설치 및 복지전담인력 확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정부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돌봄 전문 부서 설치 및 복지전담인력 확충하라!정부는 초고령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포도 신품종 시범 수출로 해외 시장성 평가
2시간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포도 신품종‘레드클라렛’과‘골드스위트’의 수출 선적식을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28일 상주 동트면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범 수출은 최근 개발된 포도 신품종의 동남아지역 시장성을 타진하고, 수출 유망 품종으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기 위해 추진됐다. 레드클라렛 품종은 싱가포르와 태국으로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정, '법인세율 24→25%·대주주 기준 50억→10억원' 공식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정부에서 내려간 법인세 최고세율을 2022년 수준인 25%로 올리기로 했다.또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도 현재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세제 개편안' 당정 협의회 결과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우선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022년 수준인 25%로 1%포인트 인상된다.윤석열 정부는 출범 첫해인 2022년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4%로 인하했는데, 이를 원래대로 되돌리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동해안 말쥐치 자원 회복 첫발 내디뎌!
2시간전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해양 환경 변화, 남획 등으로 동해안에서 자원량이 줄어든 어린 말쥐치 50만 마리를 생산해, 25만 마리를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북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한다. 말쥐치는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의 대표적인 방류·양식어종이지만 경북도는 지난 2018부터 2020년까지 남해안에서 종자 생산한 치어를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