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야당의 장외투장을 비판했다. 정 의장은 "지난 주말 거대 야당이 대규모 장외투쟁을 벌였다. 21대 국회 마지막 주말을 장외집회로 마무리하더니 22대 국회 첫 주말도 또다시 거리에서 맞이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장은 "국회가 개원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국회를 내팽개치고 장외투쟁에 군불을 지핀다는 것인가. 당론 1호 법안도 마찬가지이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날에 민주당은 1호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법을 제출했는데, 민생은 뒷전이
17시간전
안산대학교는 최근 인천광역시립요양원과 ‘재능 나눔과 지역사회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광역시립요양원은 지난 5월 개원한 인천광역시 최초의 장기요양시설이다.위진희 간호팀장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의 보건교사로 장기간 근무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개원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활동을 관리하고 있다.인천광역시립요양원은 입소한 대상자의 욕창, 낙상, 응급상황 관리 및 건강검진, 상담, 교육, 감염 예방 관리, 투약 관리 등 의료간호 서비스뿐만 아니라 물리치료 서비스, 인지 증진 서비스, 여가 활동 서비스, 생활 지원 서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이 26일 한센요양시설인 산청 성심원을 방문하여 성심원과 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센인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조정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이날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산청 성심원이 개원한 달을 맞아 정부와 사회의 편견과 차별 속에 소외된 삶을 살아 온 한센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한센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하는 한편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달 가까이 되고 있다. 상임위원장 선출문제로 여야의 대립이 지속하고 있지만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우선적인 시대 과제라면 전 지구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법률적 토대의 마련이다. 먼저 기후위기 대응관점에서 지난 21대 국회의 활동을 평가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부족했다는 지적은 있지만, 세계 14번째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법제화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후대응기금 신설로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 근거도 확보되었다.
'경제 3법' 입법은 경기도 최대 핵심 현안이다.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입법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개원한 국회가 정쟁에 휘말리면서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시원찮아서다. 다급해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주 다시 한 번 국회를 찾아 '경제 3법' 조속 입법을 호소했다.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며 갈급함을 강조한 것이다.지난 6월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그리고 이보다 열흘 전 5월24일 경기도 국회의원 당선인 40여 명과 만난 자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3주가 다 돼가지만 정쟁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급변하는 무한 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민생과 경제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 힘들게 산업화를 통해 이룩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위상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크다.그러잖아도 한국 산업은 시대조류를 제대로 타지 못해 진화를 못하고 단절되기 시작했다는 진단이다. 2005년과 2022년 기간에 한국의 상위 10개 수출 품목에 추가된 산업은 디스플레이 부문이 유일하다. 그런데, 이마저 중국 기업에게 급속하게 대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조업 성장률과 수익률은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후반기 의장 후보로 최학범 제1부의장이 선출됐다.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은 18일 정례회 본회의를 마친 후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후보 4명을 대상으로 투표했다.투표 결과 최 후보는 1·2차 투표 끝에 김진부 현 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이치우 의원을 따돌렸다.최 후보는 3선 도의원으로 2022년 7월 개원한 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으로 활동했다.유계현 의원은 후반기 제1부의장에, 박인 의원은 제2부의장 후보로 뽑혔다.경남도의회는 전체 의원 64명 중 국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의정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입법부터 지역 소통 행보까지 눈에 띈다.먼저 박 의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북구 내 5개동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에서부터 주민 불편을 낳고 있는 민원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특히 박 의원은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왔던 문제를 현장에서 즉각 해결하는 추진력을 선보여 주민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금곡동 주공4단지와 주공1단지 앞에 방치돼 있던
야당 단독으로 ‘반쪽’ 개원한 22대 국회가 법제사법·운영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반쪽으로 선출하는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헛바퀴만 돌리며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고,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이 법사·운영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원 구성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제22대 국회의 정식 개원을 알리는 첫 본회의가 지난 5일 열렸지만 야당 의원들만 참석해 ‘반쪽 국회’로 파행 운영됐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본회의를 단독 소집해 개의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불참했다.국회의장과 야당 몫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만이 참여했다. 원 구성 문제로 야당과 대치 중인 국민의힘은 “의사일정에 합의한 적 없다”며 본회의를 보이콧했다.제헌국회 이후 집권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국회가 개원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의장단 선출이 과반 의석을 가진 제1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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