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4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최종 금메달 1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8개 등 총 45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롤러 박성훈, 씨름 임현승, 농구 장상수는 각각 종목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28일 시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테니스에서 나왔다. 여수 진남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15세 이하부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김시윤은 장준서를 2대0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금9·은4·동3를 몰아치며, 금36·은31·동51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금·은메달은 당초 목표 40개와 41개에 다소 모자랐지만 동메달은 51개로 당초 목표 47개를 넘어섰다. 특히 경북은 이번 대회에서

진천삼수초등학교 씨름부 송재효 선수가 지난 25일부터 2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소장급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임미경 교장은 “송재효 선수의 노력과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

충북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애초 목표했던 메달획득에 한참 못 미친데다, 지난해 체전보다도 전체 메달에서 20개 감소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2개 등 총 9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애초 목표했던 금 30개, 은 35개, 동 52개 등 1...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8일 순천 연향동의 팔마야구장을 찾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세 이하 야구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진주여중과 진주 남강초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진주여중 축구부는 28일 광양공설운동장 1구장에서 열린 여자 중등부 결승에서 라이벌인 울산 현대청운중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진주여중은 하은재와 이소미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진주여중은 후반에 한 골을 실점했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결승에서는 하은재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진주여중 이상윤 감독은 “부상 선수도 있고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이긴 것 같아 뿌듯하

진주 경해여중과 통영 유영초 배구부가 올해도 사이좋게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 2연패를 각각 달성했다.경해여중 배구부는 28일 목포여상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여자 중등부 배구 결승에서 전주 근영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경해여중 한성 감독은 “소년체전 2연패와 함께 올해 전국대회 3번째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며 “주전 2명이 몸이 좋지 않았는데도 결승전에 뛰어줬다. 3학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동계훈련때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견디준 선수

지난 25일부터 4일간 목포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41개 등 총 1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28일 경남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34개 종목 1258명이 출전했다. 경남선수단은 지난해 금메달 49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54개 등 총 153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메달 수는 비록 줄었지만 경남선수단은 올해도 34개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경남은 16개 종목에

진주 문산중학교 조정부는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 경기에서 남중부 싱글스컬 금메달과 여중부 싱글스컬 은메달을 획득했다.문산중 하성민은 남중부 싱글스컬 종목 결승에서 3분 36초 95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성민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은서는 여중부 싱글스컬 종목 결승에서 4분 01초 22를 기록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오재민 지도교사는 “우리 선수들이 항상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경기에 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

창원 동진중 서준용이 양궁 2관왕에 올랐다.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남자 초등부에서 양궁 6관왕에 올랐던 서준용은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서준용은 지난 26일과 27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남자 중등부 양궁 30m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을 차지했다.서준용은 “경남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대회 한 달 전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했다. 처음 해보는 토너먼트 경기라 많이 긴장도 했지만 정경임 지도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