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사무공간 인프라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울산항만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3일 창업일자리연구원에서 울산지역 스타트업 12개 기업과 '2024년 초기창업기업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공간인 '꿈꾸는 가치장착소'를 1년간 무상 사용하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창업일자리연구원이 운영하는 '꿈꾸는 가치창작소'는 사회문제 해결, 여성 및 은퇴자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운영되
울산 곳곳에서 전시회와 사진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원전을 마련하고, 또 대구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동기생들이 울산에서 사진전을 열어 눈길을 끈다.◇‘후평동’ 7번째 회원전…26일부터 갤러리유울산지역 예술가들의 모임인 ‘후평동’이 7번째 회원전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유에서 마련한다.이번 주제는 ‘콧바람’이다. 지난해 연말 ‘온기’로 회원전을 개최한 지 6개월만이다.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생동하는 5월의 감성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별해
본사가 주최하는 ‘제5기 경상일보 차세대CEO 아카데미’가 22일 남구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넉 달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강좌 명칭을 ‘차세대CEO 아카데미’로 새롭게 하고 울산지역 2·3세 경영인과 가업승계자, 청년 창업가, 벤처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등 20~40대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경영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킹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9월11일까지 16개 강좌로 진행되는 차세대CEO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혁신영업전략과 조직관리, 마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5월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울산 남구 세이브존 울산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품 판매전을 연다. 이번 판매전은 지자체·향토기업 등과의 협업으로 지역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청년 상인, 특성화 상인 등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는 총 28개팀으로 전통시장 15개팀, 소상공인 4개팀, 청년상인 6개팀, 향토기업 1개팀, 푸드트럭
울산지역 양대 유통 맞수인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고금리·고물가로 장기간 소비침체기가 이어지자, 자구책으로 각각 특색있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격적인 고객 모집에 나서고 있다.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기존 고객층에서 구매력이 높은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문화센터 강좌 ‘고급화’ 전략을 펴고 있다.롯데백화점은 한해 4개 학기로 나눠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여름학기 기준 성인·영유아·아동 등으로 나눠 350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요리 강좌는 기존 원데이클래스 중심
초여름 청량한 신록의 계절 울산 곳곳에서 중견작가는 물론 신진작가까지 다양한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22일 지역 미술계에 따르면, 울산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 13명의 ‘울산 10색을 통한 13인의 스토리’ 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6월8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울산 배꽃색, 백로 은배색, 울산 금배색, 반구대 바위색, 가지산 진녹색, 울산 바다색, 태화강 은색, 고래 회청색, 옹기 적토색, 철쭉 적자색 등 울산을 대표하는 10가지 색상의 의미와 상징성을 고승빈
한국석유공사는 울산지역 홀몸 어르신 200세대에 노사합동으로 마련한 1,5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농수산물 꾸러미 나눔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을 지원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석유공사는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매년 소외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석유공사 임직원과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는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
2024년 4월 울산지역 수출액이 2개월째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21일 ‘2024년 4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4월 울산지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2.0% 증가한 7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전기차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70% 가까이 증가하며 전년동월비 12.4% 올라 역대 최대 실적인 27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수출 단가가 오르고 휘발유·제트유·윤활유 등 수출 물량이 늘어 전년비 15.3%
울산지역 국제개발협력 비영리 NGO단체인 따뜻한손길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몽골을 찾아 게르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따뜻한손길 몽골지부가 시그마 몽골리아와 함께 몽골 바양골구에서 따뜻한손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게르 9~10호를 만들어 기증했다. 또 지난 4월 공공 교육시스템 견학을 위해 울산을 찾은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구 국립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사 등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백정현 따뜻한손길 사무총장은 “어렵고 힘든 이들이 따뜻한 집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ODA와 CS
울산항만관리는 21일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울산지역 자립준비 청년의 새살림 구매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음사, 예술가 도스토옙스키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 출간
2시간전
간 영혼의 심오한 비밀을 통찰하고 인간사의 다양한 문제를 집요하게 파헤친 위대한 예술가 도스토옙스키의 경이로운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3번으로 출간됐다. 당대 최고의 문학 평론가 비사리온 벨린스키에게 “러시아 최초의 사회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도스토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은 30일 충남 천안시 소재의 한 연수원에서 '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 반곡 아이파크아파트 부녀회,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
2시간전
원주 반곡 아이파크아파트 부녀회는 30일, 원주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부녀 회장, 장곤숙 총무,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최부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부녀회에서 새해맞이 사랑의 떡 판매한 수익금을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천사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반곡 아이파크아파트 부녀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원주시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文 '세금 폭탄' 종부세?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
2시간전
문재인 정부 당시 '세금 폭탄' 논란을 불러온 종합부동산세가 헙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최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종부세 폐지' 주장에 국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1.3조 마련해야 하는 최태원…지배구조 영향 우려에 SK그룹 당혹
'세기의 이혼'으로 불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30일 노 관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SK그룹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재계 안팎에서는 법원이 노 관장의 경영 기여를 인정하며 최 회장의 SK㈜ 주식도 분할 대상으로 판단함에 따라 향후 경영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번 판결이 최 회장의 향후 경영 활동에 미칠 영향을 따지느라 분주한 분위기다.SK그룹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혹스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