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자회사이자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 어도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희진 대표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혐의는 업무상 배임 등이다.하이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감사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 자산을 증거로 제출,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엔터테인먼트 업체 하이브가 소속 레이블 어도어에 감사권을 발동한 가운데 감사 질의서 시한인 23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 대표가 하이브가 제시한 답변 시한을 넘길 경우 법정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컴백을 한 달여 앞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의 활동은 예상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감사권을 발동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경영진 등에 감사를 벌였다. 감사 질의서에는 ▲어도어 경영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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