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영양군수와 공약이행평가단,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금년 상반기 기준으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등 31개 사업이 이미 100%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 역시 평균 이행률 약 70%를 기록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위해 올해 하반기 ‘충북형 AI윤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가 조사‧발표한 최근 3년간의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결과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이 1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도교육청은 이와관련 충북형 AI 윤리 기준을 수립해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대상 정보통신윤리교육 연간 11시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반기별 1회 이상 의무 실시 등의 학교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해 1
울산 울주군이 지역의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28일 군청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계 공무원과 울산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수립된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의 후속 과업이다. 지난 3년간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사회 구조 변화를 반영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착수보고회에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담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청사진을 제시했다.당초 지난 18일 개최 예정이던 언론인 간담회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으며, 김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와 현장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긴박했던 재난 대응이 일단락된 뒤 다소 숨을 고른 김 군수는 간담회 연기에 대한 언론의 양해를 구하며, 당초 예정되었던 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은 전 세계 유수 기업의 공급망 운영 성과를 평가해 매년 발표되는 권위 있는 순위로, 최근 3년간의 재무 실적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등 객관적인 비즈니스 지표, 업계 전문가 및 동료 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커뮤니티 평가를 종합해 산정된다. 슈나이더는 이 두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무라드 타무드(Mourad T
3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무리하며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지난 6일 김해시를 찾아 홍태용 시장을 만나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인연과 깊은 우정을 재확인했다.홍 시장은 아밋 쿠마르 대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저와 임기를 함께 시작한 대사님께서 김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업무를 추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인도에 돌아가서도 김해와 인도, 나아가 대한민국과 인도의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밋 쿠마르 대사는 “김해는 저에게 특별한 곳으로 마치 고향에 와서 가족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29일 경북도를 공식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예방했다.쿠마르 대사의 방문은 약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인도로 복귀하기에 앞서 이뤄진 것으로, 경상북도와의 교류 및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청년 인재, 산업, 문화 등 미래지향적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이임 인사를 넘어, 양측 간 신뢰와 우의를 재확인하고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경상북도는 그간 인도와의 경제·통상 협력은 물론, 청년 및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망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지난 3년간의 대표적인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2023넌 3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2023년 11월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건설 결정, 2024년 12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45년 규제 해제, 2024년 11월 경안천변 수변구역 25년 규제 해제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에 삼성전자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망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지난 3년간의 대표적인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2023넌 3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2023년 11월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건설 결정, 2024년 12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45년 규제 해제, 2024년 11월 경안천변 수변구역 25년 규제 해제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약 23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누리 및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재교육 표준지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2023년 국민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환경교육은 청소년기와 초등학생 시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목재교육은 일회성 체험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의 지속성과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최신 누리과정과 정규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일본의 목육과 스웨덴의 슬뢰이드 등 해외 목재교육 사례를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는 목재교육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이번에 개발된 표준
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생활자원회수센터에 신규 광학선별기와 AI선별로봇을 설치한다.이번 설치는 재활용폐기물의 선별률을 높이고, 2040 플라스틱 제로 사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시설 설치 사업예산으로 국비 3억 9000만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을 확보했다. 장비 설치를 위해 시설 실시 설계 추진 중이며, 9월부터 본격 설치 사업을 시작해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AI선별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선별장 플라스틱 반입선별라인에서 재활용품을 인식 후 종류별 자동 선별하는 첨단장비로, 선별장 작업환경 개선을
전남 광양시가 철강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이차전지·수소·스타트업을 축으로 한 ‘미래형 산업 3각 축’을 완성하며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위기 대응,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결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 구축광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튬 원료 확보부터 전구체·양극재 대량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모든 공정을 한 도시 안에서 완결하는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을 갖췄다. ‘하얀 석유
블랙핑크가 세계적인 공연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최초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블랙핑크는 지난 15~1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데드라인’에서 총 11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웸블리 스타디움은 퀸, 마이클 잭슨,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 최정상 뮤지션들이 공연한 ‘팝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공연은 ‘킬 디스 러브’ 전주와 함께 시작해 팬들의
IT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티센코어는 건설 프로젝트의 복잡한 원가관리 과제를 해소하고, 현장과 본사의 투명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기반 원가관리 솔루션 ‘센웍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고금리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건설사들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수십 년간 수작업과 엑셀에 의존해왔던 비효율적인 원가관리 방식은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주요 과제로 지목돼 왔다.‘센웍스’는 이 같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등장한 솔루션으로, 건설 프로젝트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외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