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 2차 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또는 시설 개선 지원을 목표로 연간 총 사업비 370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148개 공동주택에 사업비의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공동주택 측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10%로 설정했다.앞서 실시한 1차 공고에서는 일부 단지만이 신청
박양희 운영위원장은 2025년 6월 9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라 차량 및 전용주차구역 내 충전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진 데서 출발했다.박양희 위원장은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지만, 그에 따른 사고 예방 안전 정책 및 관련 지원 체계
충북 제천소방서는 최근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올여름 폭염일 수가 지난해보다 늘고 폭염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폭염 시 차량 내부 온도는 70도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특히 노후 차량은 전기배선이나 연료계통의 과열로 화재 위험이 높다. 여름철 장거리 운행이 잦아지면서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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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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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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