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로컬푸드 31종과 밀키트 5종, 생물 등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진천군, 보성군, 함양군, 남원시 등 전국 5개 지자체와 인사혁신처·소방청이 함께 참여했다.  태안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반려문화 축제,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시민 1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14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봄내발자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올해 ‘반려동물의 나라 춘천, 봄내발자국’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동시에 시는 사전 친환경 방역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까지 챙겼다.무엇보다 주목받은 것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짓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분양 이후 올해 춘천시의 분양 예정 물량은 전무해 새 아파트 입성을 기대하는 이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춘천시 삼천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개동 전체는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144㎡로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
군포시는 18일 군포역전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시 공무원과 시장상인회,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홍보물과 표시판을 배부하고 방문객에게는 올바른 원산지 확인 요령을 안내했다.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농수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완도군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와 지호선 스마
‘춘천의 술과 미식’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주류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2025 춘천 술 페스타’가 26~27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춘천에서 빚어진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안주와 미식 문화를 접목해 ‘미식도시 춘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다. 매년 축제에는 1만 2,000명~1만 5,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축제 주제는 ‘술과 미식이 함께하는 도시’로 규모와 내용이 한층 풍성해졌다.
완도군에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4일에는 해양치유센터 등 현장 시찰, 5일에는 군수 주재로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와 지호선 스마
롯데백화점이 오는 9월4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베이커리 행사장에서 ‘기차 없이 떠나는 춘천 베이커리 TRAVEL’ 팝업 행사를 한다.‘오픈런 빵집’으로 유명한 유동부 치아바타를 비롯해 르꼬르동 블루 출신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자유빵집, 춘천의 명물 감자밭 등 춘천을 대표하는 베이커리가 총출동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화순군 농촌활력과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사무소 화순지원, 나주시가 협력하여 단속반을 구성, 단속을 수행한다.단속반은 전통시장, 판매소,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 품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농수산물 및 가공품 663개 품목과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29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허위표시 등에 대해 중점
춘천 구직자와 구인자가 만나는 취업의 장이 마련된다.춘천시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취업성공 1‧9 Day, 춘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국가보훈부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4개 유관 기관이 함께한다.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레고랜드코리아 등 32개 기업으로 채용 예정 인원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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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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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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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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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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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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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는 역사적인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4표, 반대 1표, 기권 5표로 가결된 이 개정안은 단순한 부처 재배치가 아니다. 이는 지난 78년간 유지되던 행정 체계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개혁이다. 특히 검찰청의 폐지는 사법권력 개편의 종착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개정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국가 기능의 작동 원리와 권력 분산 원칙에 대한 근본적 재설계를 담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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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대한민국 대변혁의 서막...검찰청 폐지, 78년 역사를 뒤로하다- 창업일보 기획 특집 심층 분석 보고서 - I. 프롤로그: 역사의 변곡점에 선 대한민국 정부2025년 9월 26일,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는 격렬한 무제한토론을 거쳐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행정부처의 명칭이나 소속을 변경하는 행위를 넘어, 국가의 미래 전략과 당면한 사회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부 조직 재설계의 신호탄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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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시스템 장애 사과…신속히 복구"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와 관련,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이지 접속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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