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사과, 배 등 과일가격은 내리고 수산물과 채소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진 사과와 배는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큼 저렴해졌지만 조기와 오징어, 배추, 무 등의 가격은 크게 올랐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추석 금사과로 불린 사과는 올해 풍작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사과의 중도매가격은 10㎏에 7만7천980원으로 전년 대비 4.2% 인하된 반면, 평년 대비 41.1%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도매인 상회에서 소상인과 실수요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정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