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인삼 재배농가의 생산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용작물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재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설 설치와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철재해가림 ▲점적관수 ▲무인방제 ▲이식기 ▲파종기 등 인삼 재배에 필수적인 장비와 시설이 포함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자와 파주시 관외에서 경작하는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지원 신청은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충북 청주도시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3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고 있다.청주도시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독서문화 확산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공사는 `책 읽는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매주 신간도서를 제공하고 있다.또 사내 독서공간 조성, 독서모임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과 내부 역량 강화를 제도적으로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진천읍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경제의 균형적·지속적 성장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충북경제는 지난 10년간 제조업 중심의 성장으로 눈부신 성과를 냈으나, 지역 전체로 확산되지 못해 체감경기가 낮은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성장 중심에서 균형과 지속가능성의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단기 지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체질 개
부산시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키로 하고 앞으로 3년간 총 84학급 규모의 특수학급 증설에 나선다.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하고 학교 간 과밀 해소 및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2026~2028년 특수학급 신·증설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부산은 전체 학생 수 급감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0년 6221명이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올해 7646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라청사에서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실천 사례 공유 및 성과 나눔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인권·평화·다양성·지속가능발전 등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의 실천 동기와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 실천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연수에서는 고효림 인화초등학교 교사의 활동 사례 발표
국세청이 ‘신뢰가 공고히 자리 잡은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조직 내 신뢰 강화와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국세청은 일할 맛 나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차원에서 악성민원 등으로부터 직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을 신설키로 했다. 5급 변호사 2명과 6급 세무직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이 전담팀은 지속적·악의적 민원에 대한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을 전담하게또한 일선 세무관서의 청사 내 안전 강화를 위해 청사 안전요원 배치를 전 관서로 확대키로 했다. 현재 60개 관서에 배치된 안전요원은 202
경주 APEC 성공적 개최로 관광 경주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과연 일시적 붐이 아닌 지속적 외국인 유치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관광의 날을 맞아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 관광의 날은 매년 9월 27일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경상북도는 경북관광협회와 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시군 관광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연다.이날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상북도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매년 열리는 ‘단양수박연구회 화합 한마당’ 행사가 올해도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박 재배에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단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단양수박은 선명한 색과 달콤한 맛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석회암 지대의 황토밭에서 자라는 어상천 수박은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 덕분에 당도와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수박’으로 평가받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2023년 울산 지역 신생기업 7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은커녕 17개 시·도중 최하위인 25.5%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의 경우 조선·자동차 등 전통 주력산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고 산업 다변화와 인재 유출 문제가 맞물리는 것은 물론, 자금 조달, 기술개발, 인력 확보, 판로 개척 등 여러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성이 커지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기업 성장 중심 지원
케이-화장품이 3분기 역시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지난해 최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수출 1위였던 중국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시장 개발과 기존 판매처 강화 등 수출이 다변화되며 지속적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85억2000만 달러로 동기간 최대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한류의 인기가 재조명되고 있는 올해 케이-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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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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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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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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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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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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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달성
토스뱅크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인터넷은행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토스뱅크는 국내 주요 산업별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NCSI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준하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해 수상했다. 토스뱅크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간편하고 투명한 UI·UX와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신뢰 기반의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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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농업인의 날' 약속…"기본소득으로 농업에만 전념하도록 최선"
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는 11일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등 실질적 지원정책이 시행돼 농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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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된다
경북 청송군 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약 1년 간 휴관에 들어갔다. 2009년 개관한 해당 도서관은 영 유아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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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먹거리광장의 복합 문화미식 프로그램 '테이스티 광장'이 도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5회차까지 마무리됐다. 올해 6월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음식에 문화 콘텐츠를 더한 교양형 미식 기획으로, 도민의 일상에 힐링과 교감을 더하는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경기도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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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리, 글로본 전환사채권 일부 장외 매도…비율 2.01%p 축소
베이트리가 화장품 기업 글로본의 전환사채를 장외에서 매도해 지분율을 축소했다.베이트리는 12일 공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베이트리는 지난 10일 기준 글로본의 주식 139만8601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권을 보유했지만, 이날 매도로 전환 가능한 주식 수가 111만8881주로 줄었다. 비율로 따지면 10.03%에서 8.02%로 2.01%포인트 축소됐다.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베이트리는 김혜숙에게 27만9720주의 전환사채권을 매도했다.글로본의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13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