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29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4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선정된 과학자 23만150명 중 4만3068위로, 엘스비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과학자 중 상위 0.38%에 해당하는 4만3038위였다. 세부적으로 지구&환경과학 분야, 환경과학 분야, 화학 분야 등 세 분야에서 최상위 2
울산대학교 의대가 오는 2025년부터 7년간 교육환경 개선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 의대는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595억원+α’를 투자하겠다고 교육부에 보고했다.이 같은 대규모 투자 계획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40명에서 110명으로 70명을 증원함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차원이다.울산대 의대는 교원 증원에 130억원, 학교 시설 관리에 400억원 이상, 병원 인프라 확충에 45억원 이상, 기자재 확보에 20억원 이상이 소요될
14시간전
울산 도심 거리 곳곳에서 운영되던 가로판매대가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행정도 도심 거리 미관 및 민원 해결을 위해 오랫동안 방치된 가로판매대 철거 수순을 밟고 있다. 21일 울산 남구 무거동 499-3 일원. 버스정류장 인근에 승차권판매소·마이비충전소 간판이 걸린 가로판매대가 설치돼 있다. 판매대 외부 패널이 먼지와 때가 많이 타, 영업을 안 한 지 오래된 듯 보인다. 울산대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 인근도 마찬가지다. 영업을 안 한 지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가로판매대가 차지하는 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조만간 학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 의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휴학 승인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다. 공문에는 ‘의과대학 학사 운영 관련 총장 간담회에서 안내한 바와 같이 2024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의 개인적 사유 휴학에 대해 대학은 자율적 판단에 따라 승인할 수 있다’ 고 명시돼 있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 휴학생 대상 특별프로그램 운영,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준비 철저 등 내년도 학생 복귀와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 ‘현재 학업에
지난 9일 밤 늦게 울산대학교에 일시 정전이 벌어져 학생들이 일부 불편을 겪었다. 10일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14분 울산대학교 기숙사 건물이 정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한전 야간 복구반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한 결과, 대학 자체 설비 중 파워퓨즈가 고장나 대학 건물이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한전은 학교 자체 전기안전관리자 등과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서 정전 발생 약 3시간 뒤인 오전 2시28분께 수리를 마쳤다. 이날 정전으로 울산대
울산 울주군 삼동면 아스콘공장 주변지역 건강·환경영향평가 2차년도 검사가 실시됐다. 현재 대기는 안정 수준이며 공장 유해물질이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1차년도 조사 당시 체내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심리평가에서 주민들의 공장 관련 건강 염려가 큰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5일 울주군,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UNIST 연구팀 등은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삼동면 아스콘공장 주변지역 건강·환경영향조사 사후관리 주
학생들의 장기 휴학사태를 겪고 있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의대 학사가 정상화돼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지난 29일 의대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학생 복귀와 의대 학사 정상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학교 현장의 요구를 대승적으로 수용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울산대 의대는 전국 의대와 마찬가지로 조만간 휴학생 승인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산대 의대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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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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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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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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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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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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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방안 연구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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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2년 연속 선정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 활동 ▲백일장 대회를 통한 여성 문인 발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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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화장품 공병 트리 노들섬 전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들섬에 전시한다.‘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노들 윈터 페스타’와 연계해 공병 트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18일까지 상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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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KT&G가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KT&G 천안공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설비 투자 및 개선을 진행해왔으며, 4년간 누적 880tCO2eq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지난 6월에는 그룹 차원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넷제로’ 목표 시기를 기존 2050년보다 5년 앞당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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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의 날 행사 ' 가 성황리에 개최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았다.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시현정 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