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어르신 가정 겨울 이불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까지 완료해 돌려드렸다. 현장에서는 전문 세탁 장비와 인력을 갖춘 업체를 통해 위생적인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원범수 민간위원장은 “고령층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계절이 바뀌면서 겨울철 입었던 패딩 점퍼, 코트 등 겨울 의류 세탁을 위해 세탁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세탁서비스 피해구제 신청 4855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겨울철 의류 정리를 위해 세탁서비스를 이용한 후인 5월, 6월에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5월 신청 건수는 4월 대비 41.9% 증가해 이 시기에 소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오후 3시, 밀양 위양지에서 문화재와 함께 하는 교원 지역이해 연수를 실시했다.본 연수는 봄 위양지를 시작으로 여름 영남루, 가을 금시당, 겨울 표충사를 찾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하는 연수로 특히, 타지역에서 밀양으로 전입한 교사와 새내기 교사들이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및 사적지 탐방을 통해 배움이 삶이 되는 ‘밀양 얼교육’의 실천하고자 기획했다.이번 ‘봄, 위양지를 거닐다’ 연수에서는 완재정을 둘러본 후, 봄바람에 잔물결이 이는 위양지를 바라보며 밀양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프로야구가 쉬어가는 겨울에 열리는 ‘2025 울산-KBO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가 겨울 이벤트로 활성화되고, 문수야구장 관람석 증설, 유스호스텔 건립, 울주야구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이 시너지를 발휘할 때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주식회사 아그로솔루션코리아와 스마트팜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확대,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참여, 전문가 인력풀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종현 청주농업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와 현장실습 제공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열어주고 교육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2020년 설립된 ㈜아그로솔루션코리아는 사계절 겨울 딸기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동해시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새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망상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정화 활동에는 심영섭 청장을 비롯한 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겨울 동안 망상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심영섭 청장은 “앞으로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청정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망상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전 울산·경북·경남지역의 동시다발적 산불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지금까지도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며, “우리시도 지난 겨울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의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다 같이 힘든 시간을 겪어냈기에 더더욱이 금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대형 산불 참사는 산불이 우리의 유산과 삶
20시간전
태화강의 밤을 수놓는 ‘울산교 빛쇼’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울산시는 야간 볼거리로 주목받아 온 ‘울산교 빛쇼’를 전면 재정비해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울산교 경관조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핵심 장비인 무빙라이트 램프를 전면 교체하고 음향·조명 통제 체계도 개선해 연출 효과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음악은 최신곡 7곡을 포함해 총 23곡으로 구성하고, 5월과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테마를 나눠 빛과 음악의 조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빛쇼
좀굴거리나무 1980년대에 자가용은 사치품으로 여겼고 대부분 시민들은 대중교통으로 택시와 버스를 이용했었다.한라산 산허리를 스치면서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가는 516도로는 버스를 자주 이용했다.버스 차창으로 보이는 겨울철 눈이 내리는 516도로 주변의 설경은 넘 아름다웠다는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버스 차창에 기대어서 설경을 감상하면서 마방지와 성판악, 숲 터널을 지나면 겨울 한라산과 516도로 모습이 흰색과 회색으로 덧칠한 것처럼 보이던 설경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다가 논고교에 이르면 눈이 쏟아지는 한겨울인데도 녹색잎들을 달고 눈
겨울철 입었던 패딩 점퍼, 코트 등 겨울 의류 세탁을 위해 세탁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간 접수된 세탁서비스 피해구제 신청 4855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겨울철 의류 정리를 위해 세탁서비스를 이용한 후인 5월, 6월에 피해 구제 신청이 많았다.특히 5월 신청 건수는 4월 대비 41.9%나 증가해 이 기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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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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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항 크루즈 관광객 여행코스 개발...'원도심 관광지와 상권연계'
서귀포시는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짧은 기항 시간 동안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이 여행코스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여행코스를 담은 팸플릿을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낯선 외국인도 강정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도심으로 이동한 뒤 도보로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글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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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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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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