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개헌연대를 구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내란세력과의 연대”라며 작심 비판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을 극복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시기에 위기에 빠진 국정과 민생을 내팽개친 한덕수는 명실상부한 내란 세력”이라며 “ 권한대행으로서 할 수 없는 법률 거부권을 행사했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시도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렸다”고 밝혔다.이어 “접입가경으로 대법원의 부당한 선거 개입에 맞춰 윤석열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
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 회의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범회의에는 위성곤 위원장과 손영관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해 고문단, 부문별 본부장 등 선대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제주 서귀포가 정권교체를 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최일선이 될 것”이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위성곤 위원장은 “이번 6·3대선은 국민과 내란 기득권 카르텔과의 대결이자 헌정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세력 간의 대결”이라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44% 급락하면서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투자자들이 115억달러의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제매체 CNBC는 S3 파트너스 데이터를 인용해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이 2025년 현재까지 115억달러의 평가차익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는 21일 마감가 기준으로 올들어 44% 폭락한 상태였다.테슬라 주가는 올해 1분기 36% 폭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고, 4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 보수 언론은 화합, 진보 언론은 잔존 내란 세력 척결 등으로 갈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필자는 단연 ‘경제’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자영업자들이 경영난으로 잇달아 폐업함에 따라 공실률이 급증, 건물주들이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다. 그런 건물주들이 이 같은 말을 할 정도면 한국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한국 경제가 이렇게 망가진 이유는 간단하다. 윤석열 정부가
해피툭은 7일 모바일 3D 정통 MMORPG '워로드 온라인'을 대만 시장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십이지천M 더 원'의 주요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코드리프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서비스 이후 이번 대만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이 작품은 직관적인 성장 시스템과 대규모 세력 간 전투 등 정통 MMORPG의 본질을 충실히 구현했다. 특히 ▲대규모 PvP 콘텐츠 '정규전'과 '통합전' ▲일대일 PvP '투기장' ▲희귀 아이템을 획득 가능한 '필드 보스' ▲1인 던전 '비통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강이 확정된 29일 ‘반이재명’ 세력 규합을 기치로 내건 이른바 ‘한덕수 등판’을 포함한 보수 빅텐트가 운명의 열흘을 앞두고 있다.6·3 대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날 국민의힘을 주축으로 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등 범보수권은 물론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 등 구민주당 세력까지 빅텐트 참여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11일까지 남은 열흘 남짓 동안 이들 사이에서 치열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이재명 연대’ 구축 구상을 공개했다.그는 정권교체를 위한 광범위한 통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이른바 ‘빅텐트’를 제안했다.홍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덕수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고 밝히며, 보수 진영의 세력 확장을 시사했다.이어 “이준석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도록 하겠다.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은 23일 옛 여권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몰아 성토하며 다시 '내란 특검' 카드를 꺼내들었다.8명의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고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 데이를 진행한 국민의힘은 미래를 보고 가겠다며 "국민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동조 세력들의 내란 은폐, 연장 시도가 목불인견"이라며 지난 21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을 거론했다.박 원내대표
광주광역시 한의사 97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모임을 결성했다.결성된 모임의 이름은 ‘이재명을 지지하는 광주 한의사들의 모임’이다. 대표는 서구 미소담은한의원의 임진택 한의사다.임 대표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정치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사회 전반에 걸친 위기와 내란 세력 준동을 척결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최의권 광주광역시 한의사회장은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잘못에 책임을 묻는 방법”이라며 “이번 대선은 지난 정권의 내란 시도에 대한 책임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국민의힘은 3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5차 전당대회를 열고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선출했다. 김 후보는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후보를 앞섰다.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 연설을 통해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자유 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문수 후보의 수락 연설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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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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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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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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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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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통합 매입과 비용 절감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하반기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할인점 기존점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통합 매입 및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며 "하반기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7조2189억원, 영업손실 1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내수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 성장이 제한됐지만 통합매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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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가 제주도에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정식 신청한 가운데,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불허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촉구하고 나섰다.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한진그룹의 지하수 증산 요구 불허하라"라고 요구했다.연대회의는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을 인수하면서 증가한 기내 추가 음용수 공급 필요성을 지하수 증산의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며 "자신들의 사익만을 좇아 제주 지하수의 공수 관리체계를 위협하는 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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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지역 주민들 ‘훌륭한 연설가’ 인정.. 가파도 이경선 지사 본적지
가파도 이경선 지사 본적지위치 ; 대정읍 가파리 342번지시대 ; 대일항전기유형 ; 위인선현유적이경선지사는 1914년 5월 14일 경기도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에서 고부이씨 이도일과 김응주의 장녀로 태어났으나 본적은 가파리 342번지이다. 李蓮順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식 이름은 노무라이다.※이도일은 한학자로 대일항전기 가파도 신유의숙을 설립하여 초대 숙장을 역임했고, 탁월한 사업수단으로 서귀포지역의 유통업을 일으켜 일제 자본과 맞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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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한화우주센터를 건립하는 한화시스템이 이곳 센터에서 6G 통신위성을 생산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제주 우주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지사는 “제주도의 우주산업 수용성이 최근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이 추진 중인 제주우주센터 건립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과거에는 우주 분야가 안보 중심이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