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편성에서 2025년 무공해차 분야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분위기다. 우선 경기 진작을 위해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등 물사회기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국가하천정비 등 홍수 예방 관련 사업 등 9개 사업을 대상으로 2,43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반면, 무공해차 보급사업,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운영(10
경북도의회 포항시 소속 도의원 9인이 24일 공동 성명을 통해 영일만횡단대교 공사비 전액 삭감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재명 정부의 즉각적인 예산 복원과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경북도의원 9인은 이재명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에서 포항-영덕 고속도로 전체 예산 2043억 원 중, 영일만횡단대교 구간 공사비 1821억 원이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포항의 미래를 잘라낸 정치적 폭력이며 지역 균형발전을 외면한 명백한 기만이고 배신”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울산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2건에 대해 심사하고 확정의결 했다. 2024회계연도 울산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가결했다. 또 2025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심사 후 계수조정으로 교육청에서 요구한 779억1600여만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7개 사업 24억2300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사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의회의 빛축제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향한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최 시장은 24일 세종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말 민주당 의원들 지긋지긋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두 번도 아니고 이렇게 발목 잡으면 어떻게 일을 합니까”라고 비판했다.이어 “ 이 표현을 누가 쓰는 줄 아느냐. 지금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쓰이는 말”이라며 “공무원이 무슨 의회의 하수인이냐”고 목청을 높였다.전날 세종시의회가 빛축제 예산 4억원을 전액 삭감한 걸 두고서 나
울산시의회의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각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문복환위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동구 전역의 순차적 단수와 관련해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손명희 부위원장은 원인자부담금 부과에 대한 법적 검토 등으로 대비책을 세울 것 등을 각각 요청했다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깜깜이 방식으로 고수할 경우 국비 삭감을 검토하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은 12일 “대구시가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깜깜이식 절차 고수 시 국비 삭감까지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그동안 제작사가 변경된 철도안전법에 따른 형식승인 절차에서의 기술유출을 우려해 도시철도 4호선의 모노레일 방식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해왔다.그러나 지난 4월 우 의원실은 ‘형식승인의 절차로 인해
울산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추경 계수조정에서 홍보영상 1편 제작으로 원활한 시의회 홍보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내·외부 전광판용 홍보영상 제작비 3000만원을 전액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이와 함께 의회운영위원들은 세출예산 현액 120억7534만
정부가 포항과 영덕을 연결하는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과 관련해 사업 자체를 중단하는 것이 아닌 보다 적정한 노선과 대안을 찾기 위한 '재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과 관련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올해 1821억 원이 편성됐는데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하루아침에 전액 삭감됐다”면서 “삭감 이유도 공사비 불용 가능성이라고 하는데,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연내 착공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
세종시의회의 빛축제 예산 전액 삭감에 따른 갈등이 지역정가를 너머 시민단체로 확산하고 있다.세종시빛축제시민추진단은 25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축제 예산 4억원을 전액 삭감한 세종시의원들을 강력 규탄했다.추진단은 “예산 100% 삭감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다수당의 정치적 횡포”라며 “힘겹게 버티는 자영업자와 공실로 고통 받는 시민 현실보다 정치적 이익이 우선하냐”고 비판했다.이어 “겨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축제로 공동체 유대감이 뿌리내린 미래 자산보다 의원들의 오기가 더 우선하냐”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나섰다.총 68개 기업, 1262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근로시간을 줄이는 이 실험은, 단순히 하루를 더 쉬게 하겠다는 복지정책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다.‘임금은 그대로, 시간은 짧게’라는 구호는 얼핏 들으면 이상적이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 프로젝트를 단순한 선언으로 끝내지 않고, 기업과 노동자가 감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까지 준비했다.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되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원내대표에 3선 김황국 의원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오후 5시 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김 의원은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제6회 지방선거와 제7회 지방선거에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이다. 지난 11대 도의회에서 부의장과 원대을 역임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에는 재선인 송창권 의원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7일 오후 5시30분 도의회 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