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올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특사인 만큼, 이들의 사면·복권 여부가 정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정했다. 위원회가 선정한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신됐으며, 오는 12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광복절을 5시간여 앞두고 광복절 사면 대상이 됐다며 법무부에서 연락받았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건폭으로 억울하게 몰렸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이제 후퇴한 건설 현장 노동권 복구에 매진해야 한다.”8월 15일 광복절 사면에 포함된 신원호 건설노조 경남건설기
14일 오전 8시 현재 양주시 전역에서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총 7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호우로 도로 침수·파손 29건, 전도 피해 2건, 토사·사면 유실 8건, 주택 침수 15건, 소상공인·공장 피해 12건, 농작물 피해 6건, 기타 고립 등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 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이 여권 인사들이 사면 대상에 대거 포함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자로 조 전 대표 등 2188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정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 이후 더불어민주당 기류가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 전 대표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결정된 직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론까지 거론되기도 했지만, 사면 이후 우려했던 대로 부정적 여론이 고조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당 지지율을 큰 폭으로 떨어지자 서둘러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니다.당장 윤준병 민주당 의원이 조 전 대표 사면 이후 민주당 인사로는 처음으로 조 전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윤 의원은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 일가의 아빠 찬스 등 입시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8월 1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사면·복권 2,188명을 의결했고, 시행일은 8월 15일이다. 행정제재 감면 83만여 명은 별도 범주다. 복권으로 조 전 대표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회복되면서 향후 출마 및 당 활동 재개가 가능해졌다.호남 정치는 즉시 요동했다. 광주·전남은 전통적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조국혁신당이 2024년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광주·전남 모두 1위를 기록한 전례가 있다. 이 데이터는 상징성이 큰 인물의 복귀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 리스트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시킬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조 전 대표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가 핵심 관건이다.법무부는 7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대한 전격 심사에 착수한다. 사면심사위원장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 법무부가 사면 및 복권 대상자 리스트를 작성해 대통령실에 올리면 국무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이 이뤄지는 순이다. 사실상 이날 법무부
여름 휴가지에서 하반기 정국을 구상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두고 심사숙고에 들어갔다.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다.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사면이기도 한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목되는 점은 이번 특별사면에 정치인이 얼마나 포함되느냐다.특히 ‘뜨거운 감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여부다.이미 정치권과 종교계 등에서 조 전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찰이 자행
8.15광복절을 앞두고 정치인 사면을 둘러싼 찬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6일 "대통령의 제왕적 특별사면권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가 포착되면서 정치인 사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의 메시지에는 국민의힘 전직 국회의원들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명단이 담겨 있었다. 한여넷은 논평을 내어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오가는 이러한 사면 청탁은
국민의힘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사면 움직임에 총공세에 나섰다.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지난 7일 8.15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조국 전 대표를 포함시킨 것을 두고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범죄자를 감옥에서 풀어주려 한다며 파상 공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조국 전 대표가 독립운동을 했는가,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갔는가라며 이재명 정권을 조국 사면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미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조국 전 대표와 이재명 정권을 향한 융단폭격이 쏟아졌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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