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정기부사업이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 시 사업이 추진된다.시는 지난 3월부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 등을 거쳐 지정기부사업 ‘따뜻한 빵으로 전하는 고향사랑의 정’을 확정했다.이 사업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17개 전문 제빵 봉사단체가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빵을 매월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모금 목표액은 3960만 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6년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거리 곳곳에 내 건 불법 현수막을 천안시가 과태료 부과 처분도 하지않고 철거 대행까지 해준 사실이 드러나 ‘특혜’ 지적을 받고 있다.본보 확인 결과 김행금 의장은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천안지역에 자신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알리는 홍보용 현수막을 지역내 100여곳에 내걸었다. 모두 정당 현수막이 아닌 자신이 개인적으로 책값 모금을 위해 내 건 불법 현수막이다. 하지만 천안시는 이들 현수막에 대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광주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 복지 실현을 위해 2개의 지정 사업 모금에 나선다.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 모금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이번에 추진하는 지정 사업은 ‘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와 ‘따순광주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서비스’로, 기부금 8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스마트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는 타지에 거주하는 기부자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생활
충북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28일 지역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정무신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호우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협의회는 지난 3월에도 영남권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남연우기자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정관읍 노래교실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4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정관읍 노래교실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이다.김승부 회장은 “회원들과 모금한 성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송영종 정관읍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정관읍 노래교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캠코는 8월 1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수재민 생필품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캠코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 지역의 피해 사실이 확인된 캠코 및 국민행복기금 채무자에 대해 채무 특별 감면 및 상환유예, 압류재산 매각유예, 국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30일 경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해 향우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9억 2601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지역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시도민회는 지난 3월 경북 5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많은 재경 향우회원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성금을 조성했다.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향 주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iM라이프, 외형 확장 이면에 ‘속앓이’…수익·건전성·노조 ‘삼중고’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 중·고교생 미래인재양성캠프 마무리
사천시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캠프는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흥민 “올여름 토트넘 떠난다” 10년 인연 마무리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재가동·이전, 시민과 함께 환영"
광주광역시의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 및 함평 신공장 건설 합의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4일 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김상규, 심정지 환자 살려 ‘하트세이버’ 수상
3시간전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상규 학생이 소방 현장 실습 도중 발생한 긴급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대구소방안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위급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 앞두고 日학계, 문경 박열의사 기념관 방문 잇따라
3시간전
광복 8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에 대한 일본 학계의 관심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열의사와 함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했던 일본인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에 대한 연구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관련 학자들의 문경시 박열의사기념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차사랑회 창립…초대 회장에 한애란 원장
3시간전
경북 문경시에서 지역 차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 문경문화원 3층 강당에서 ‘차와 함께하는 좋은 세상’, ‘다향만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홍동기·임병숙·황영애의 기타 앙상블과 대금 명인 손병대의 연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오늘의 찬스’ 개점…자활의 희망, 반찬에 담다
3시간전
영주시 대동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간판이 눈에 띈다. ‘오늘의 찬스 영주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하게 퍼지는 반찬 냄새와 함께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은 단순한 반찬 가게가 아닌, 저소득 주민들이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현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도 여름밤 수놓은 ‘오징어 향연’…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성료
3시간전
울릉도의 여름밤이 오징어 향기와 웃음소리로 물들었다.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청정바다와 전통 해양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