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전국 최초의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경북 포항에 들어선다. 배터리 순환경제 산업의 국가적 전진기지를 포항에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기차 확산 속에서 배터리의 ‘제2의 생명’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 인프라가 마련되면서, 포항
김천에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전기차 튜닝안전센터’가 구축된다. 경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45억 원 규모로 올해부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연구와 실증, 시험 및 인증까지 책임질 실증센터가 양산에 들어선다.양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협약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343.4억원 규모로, 선박의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성능평가 지원, 시험인증체계 구축, 산업생태계 육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연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울진군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2026년까지 건립된다.25일 울진군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2026년가지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일원에 86억5000만원을 투입해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건립한다.산림청은 현재 부지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축 설계를 진행해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이 센터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산불 관련 기관이 협업해 진화 장비를 통합 운영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등 동해안에서 대형산불이 난 뒤 정부에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건립을
세종특별자치시가 총 40억원을 투입해 전의면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세종시는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북부권에 시니어 맞춤형 체육시설을 건립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전의면 관정리 595-1번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11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이곳에는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시니어층은 물론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갖춰진다.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한 파
충북 보은군이 탄부면 하장리 옛 보덕초등학교 폐교부지에 추진 중인 융복합 지원센터가 내년 2월 준공된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을 유입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이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국비 등 112억5000만원을 투입해 1만3800여㎡의 넓은 터에 영농실습장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짓는다. 예비 귀농·귀촌인과 청년층 23가구가 생활하는 24∼74㎡ 규모의 어울림하우스와 농기계 임대사업소도 들어선다. 어울림하우스는 텃밭이 포함된 단독주택 형태로 예비 귀농·귀촌인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지구에 공립 단설 유치원 1곳이 들어선다.인천시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용마루유치원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용마루유치원은 미추홀구 용마루지구에 일반학급 9개, 특수학급 2개 등 총 11개 학급 규모로 조성한다.시교육청은 용마루지구 내 유아 수 증가와 보호자의 유치원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진행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용마루유치원 신설로 원도심 유아들의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공간과 친환경 학습환경을 갖춘 쾌적하고
강원 태백시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태백시 동태백로 1141 옛 LPG 부지에서 착공식과 안전 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국비 15억원과 도·시비가 각 7억5000만원이 들어가는 민관 협력 방식 사업이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설 규모는 시간당 25㎏의 충전이 가능한 디스펜서 1기가 설치돼 약 5대의 승용차 충전이 가능하다.또 중장기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강원자치도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국도 38호선을 비롯해 영서와 중·동부
- 안동·의성·영양·청송·영덕 등 에너지 관계자-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신재생e 숲 조성’ 간담회지난 3월 경북북동부 5개 시군 초대형 산불 피해지에 풍력·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건 '戰火爲福 경북뉴딜' 정책에 따른 후속조치이다.경상북도는 22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담당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e 숲 조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을 대상으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CU가 지난달 5월27일 국내에서 첫 시행되는 제1회 우주 항공의 날에 맞춰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매일 8888캔 완판 행렬을 일으키고 있다.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두 번째 상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레드 와인을 사용한 국내 최초 생과일 레드 와인 베이스의 하이볼로, 탄닌감 있는 레드 와인을 넣어 레몬의 산미와 은은한 포도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캔 안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 모양을 형상화한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오정해가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찾아 나선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중소 종합유선방송사 8개사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 8개 채널 등 총 16개 케이블TV가 협력해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를 공동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방송된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리즈 뒤를 잇는 프로그램이다. 전작은 아름다운 여행지와 지역민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프로그램은 국악인 오정
어도비가 안드로이드용 포토샵을 출시하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고 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이번 앱은 데스크톱 버전의 핵심 기능을 포함하며, 마스크, 클론 스탬프, 레이어, 변형, 자르기, 생성형 AI 도구까지 지원한다. 베타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유료 구독 모델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은 기존의 포토샵 익스프레스나 포토샵 터치보다 훨씬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에 최고급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 5대 호텔 체인인 하얏트 그룹과 협력해 파크하얏트 호텔을 전면 1구역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구상은 단지 내 상업·업무시설에서 국제회의와 포럼은 물론 글로벌 기업 VIP 접견 수요까지 감안한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사와 외국계 기업의 입주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외국 사례로는 일본 롯폰기 힐스를 언급했다. 이곳은 그랜드 하얏트 도쿄
롯데백화점이 6월4~8일 비첸향 전 매장에서 '육포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비첸향은 싱가포르 대표 육포 브랜드로, 시그니처 상품인 ‘슬라이스 포크’를 포함한 인기 제품 8종을 품목별 최대 31%까지 할인한다. 또한, 미니이지 박스 구매 시 ‘크리스피풀드포크’, 5만 원 이상 구매 시 ‘코코넛 크런치’를 증정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