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동해 연안에 냉수대가 발생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동해 중부 및 남부 연안에서 주변 해역보다 수온이 5~7℃ 낮은 냉수대*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냉수대는 주변 수온보다 5℃ 내외로 낮은 ‘찬물덩어리’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12일 9시 현재 수온은 삼척 14.7℃, 울진 나곡 15.4℃, 울진 덕천 16.6℃, 울진 온양 15.8℃, 울진 후포 13.2℃, 영덕 12.6℃, 구룡포 하정 12.8℃, 진하 15.1℃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전략 회의에 민간기업들이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원개발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렸다.24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오후 1시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8% 오른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 발전 증가와 더불어,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 전기차, 반도체의 인기가 급부상
경북도가 6월 첫째 주 경북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해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경북도는 비브리오 감염증의 지역 사회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했다.이번에 검출된..
동해 심해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조만간 한국이 명실상부한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석유·가스 매장량이 최대 140억배럴로 추산돼 개발 성공시 에너지 자립은 물론 수출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에 동해 심해 평가를 수행한 곳은 미국의 액트지오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심해 평가 전문기관이다.정부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 추정 매장량이 최소 35억배럴에서 최대 140억배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스는 75%, 석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천연가스 업스트림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9만원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18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오후 1시 30
동해시가 삼척~동해~강릉을 잇는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삼척~강릉 구간은 1940~60년대 개통되어 굴곡이 심하고 노후화 되어 있으며, 60km/h 수준으로 운행되어 현대화 및 고속화를 요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추진되는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35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시는 인근 지자체인 삼척시 및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13일 울릉도를 찾아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동해 오징어 등 어족자원 고갈에 대해 국가 제도와 예산이 뒷받침되도록 전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울릉도를 찾은 노 회장은 어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동해 오징어 어획 부진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어업인들은 동해 오징어 어획 부족 문제를 한목소리로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수협 회원조합 위판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과 경북지역의 오징어류 위판량은 689t으로 5년 전인 2019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를 거론하며 "윤석열 정권이 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동해 시추 비용으로 5000억원을 쓰겠다면서, 분만 시 무통주사는 환자 부담으로 바꿨다"며 "윤석열 정권이,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몇 번 직접 만나 교유한 천공의 교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악례"라고 주장했다.논란이 커지고 있는 동해 석유·가스전 시추와 여론 반발에 불구하고 정부가 재검토
정부는 13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석유공사에 자원공기업 융자지원 재개를 검토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보고 자료에서 2020년 기준 자본잠식 상태인 석유공사 재무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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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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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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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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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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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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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이임식 열려
제주시는 28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33대 강병삼 제주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강 시장은 2022년 8월 23일 제33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해 1년 10개월 동안 50만 시민의 벗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었다.강 시장은 “오늘 조금은 가슴 벅찬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라며“힘들었지만 자랑스러웠고, 어려웠지만 도전할 수 있었고, 두려웠지만 극복해 낼 수 있었다면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던 50만 제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어 “50만 제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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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식] 시민이 뽑은 취임 2년차 최고 사업은 'I-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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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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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제주시장-서귀포시장 모두 '적격'
민선 8기 후반기 행정시장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모두 적격 판정이 내려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 보유 농지의 한 건물이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부분과, 후보자와 젊은 공직자들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 후보자가 임기를 마치고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또 '오름 불놓기'가 없이 치러지게 될 들불축제 등 정책과 관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