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지역 정계가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재계에서 먼저 환영 의사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는 8일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대형 현...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이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경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를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노인과 바다’, ‘노인과 아파트뿐’이라는 냉소적 표현으로 상징되는 지역 폄하에 맞서 해양·항공·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묶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자, 수도권에 맞설 경제권 시작점이다”며 “부산시, 울산시와 협력해 조기에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첫걸음이면서 울산시까지 참여하는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핵심사업이 결실을 본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지명된 전재수 후보자가 "해수부 부산 이전은 더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었던 만큼 해수부 부산 이전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라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등의 부산 이전 및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 16일 국회에 발의됐다. 대표발의자는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으로, 이번 법안은 해양수산부의 안정적인 지방 이전과 해양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부산을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곽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단순한 부처 이전을 넘어, 국가 해양산업 거점화를 위한 국가전략”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발의 배경을
김진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턱턱 숨 막히는 폭염 속,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시원하고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비수도권 최초로 건설 추진 중인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이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이다. 울산, 부산, 경남지역의 수십 년 염원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이번 성과는 지역균형발전과 초광역권 교통체계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울산 KTX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부산 노포까지 총연장 약 48.8㎞를 전철로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망이다.총 11개의 정거장이 설치되며, 약 200만명에 달하
김진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
경남·부산 행정통합 8개 권역 시도민 토론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김진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부산 신발산업 활성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해경, 연안 안전의 날 맞아 해양안전의식 캠페인 실시
강릉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강릉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의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지정된 연안안전의 날과 7월 셋째 주 안전점검 주간을 맞이하여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18일은 2013년 태안 백사장 해변에서 해병대 캠프 사고가 발생한 날로 연안 안전 체계 구축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예방법이 제정되는 계기가 되었다.강릉해경은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및 물놀이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북협력중심항 육성’, ‘배후단지 수도권 규제완화’…인천항, 해수부 부산 이전 대응 현안 제시
1시간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맞서 인천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가 본격 시작됐다.인천항 남북경협 중심항만 육성, 인천항배후부지에 대한 수도권 규제완화 등 굵직한 현안들이 도마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항만특별위원회는 18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항만업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산시, 회명산업(주) 673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김만식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회명산업주식회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에 체결된 투자양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국제사회와 헌신·희생 기억하는 기념행사로 추진”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상륙작전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는 국제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행사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9월12일부터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법권 행사도 헌법소원 대상"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사법권의 행사 역시 헌법재판의 대상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전체 헌법 체계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밝혀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