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산악자전거가 산악자전거 문화의 본질을 흔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5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는 전기 산악자전거가 트레일 접근성을 위협하고 노력과 보상의 관계를 왜곡한다고 지적했다.전통 산악자전거는 긴 오르막을 올라야만 가파른 내리막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기 산악자전거는 이 과정을 단축시키며 라이딩의 성취감을 감소시킨다. 이는 스키장의 리프트 이용과 유사하여 라이딩의 성취감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알프스에서 리프트 사용보다 직접 페달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소속 선수단은 지난 23일 새마을테마공원연수관에서 열린 ‘2025년 제12회 구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종목에서 장애 유형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한궁 종목에 출전해 김모 선수가 1위, 박모 선수가 2위, 김모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고, 여성부에서는 고모 선수가 2위에 오르며 꾸준한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맺었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인삼씨름단은 지난 23일 부산에서 폐막한 올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단체 결승전에서 전북 선발을 4-2로 꺾고 우승 토로피를 들어 올렸다.일반부 개인전에서도 청장급 최영원이 은메달을, 용장급 홍준호와 장사급 김진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연승철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며 “이번 우승은 선수단 전체의 노력과 군민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울산 동구는 22일 타니베이 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9개 동 주민자치위원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자치 특강,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모여 진정한 주민자치가 꽃피울 수 있다”며 “구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
해태제과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정판 ‘수능 홈런볼’ 2종을 출시했다.해태제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수능 홈런볼’과 ‘수능 메가 홈런볼’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수능 홈런볼’은 ‘홈런’이라는 이름처럼 수험생의 노력과 결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수능 응시생 약 50만 명에 맞춰 50만 개만 한정 생산됐으며, 패키지는 마스코트 ‘로’가 ‘대박기원’, ‘합격기원’ 문구와 함께 응원을 전하는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네잎클로버와 응원 피켓 일러스트를 더
충북 제천시의회는 자매의회인 부산 해운대구의회를 초청해 15일부터 16일까지 교류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초청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와 자매의회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15일 방문단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을 찾아 다양한 한방·바이오·건강 산업 전시를 관람하고 제천시의 대표적인 산업·문화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특히 엑스포 현장에서 제천의 한방·천연물 산업 활성화 노력과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를 직접 확인했다.둘째 날인 16일에는 청풍호유람선에 탑승해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파주시는 경기도의 주거 안정 정책 핵심인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세 시장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대대적인 사업이다.올해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각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모범 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파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되었다.파주시는 그동안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 수험생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삼표그룹은 매년 수능을 앞두고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까눌레’와 ‘레몬파운드’로 구성된 선물을 마련해 달콤함과 함께 작은 즐거움을 전했다.이번 선물에는 정도원 회장의 격려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정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뜨거운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앞으로의 단단한 기초가 될
사이클& 러닝 의류 전문 고어웨어가 경제적 이유로 40년 만에 브랜드 운영을 중단한다.6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어메 따르면, 고어웨어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회사는 유통업체에 보낸 서한에서 "40년 이상 고어웨어 브랜드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했지만, 지속적인 사업 및 재무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브랜드 종료 이유를 밝혔다.1985년 고어텍스 방수·방풍 재킷으로 시
울산시체육회는 지난달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울산의 위상을 높인 태권도팀을 6일 초청해 격려하고 환담했다. 이번 자리는 국제무대에서 울산을 대표해 선전한 선수들의 노력과 투혼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 +87㎏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강상현,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유진이 참석했으며, 비록 메달은 놓쳤지만 투지를 보여준 송다빈도 함께 자리했다. 환담회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김재근 사무처장, 박성해 본부장과 태권도팀 손효봉 감독, 정인호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한미가 14일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한 데 이어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지난 7월 말 한미가 큰 틀에서 관세 협상을 타결한 뒤 약 3개월 반만이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500억달러의 전략적 투자 운용에 대한 세부 내용 합의를 토대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MOU에는 한미가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총 3천500억달러 규
한국세무사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및 심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회계․세무 업무 독점‘ 탐욕의 유동수 공인회계사법 개악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세무사회는 회계사 출신의 유동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회계사법 개정안은 ▲회계사를 ‘세무전문가’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 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원광대학교와 함께 14일 익산에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전북 국제 첨단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북 바이오헬스 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경진원과 원광대 첨단바이오융합연구센터, 글로컬대학30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