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박수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대식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종합 심사하고, 23일 제2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보고와 승인 의결을 진행했다.박수현 위원장은 “결산은 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낭비 요소는 없었
430억 원이 투입된 전기추진 차도선 사업이 법적 기준 미비로 운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애초 ‘세계 최초’를 내세우며 추진된 이 사업이 핵심 기술에 대한 제도적 준비 없이 진행된 탓에 막대한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해양수산부와 목포시는 2020년부터 국비 290억원, 지방비 54억원 등 총 430억원을 투입해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 이 사업은 친환경 선박의 실증과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했다.2022년 3월 진수식 이후 운항이 예정됐지만
대전 동구의회가 9일부터 제286회 정례회를 운영한다.이번 제286회 정례회는 오는 24일까지 16일간 열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정례회 일정은 △10~13일, 18~19일 상임위원회 활동 △16~17일, 20~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예산안 및 결산안 심의 △24일 제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오관영 의장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예산 심의는 구민의 세금이 낭비 없이 쓰이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절차”라며 “의원들께서 더욱 꼼꼼하고 성실한 자세로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64개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차와 제4차 본회의에서 총 17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제2차와 제3차 본회의에서도 17명이 의원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의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대해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었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철저히 심사하고, 사업의 명시이월 적법성 준수 등을 확인하며, 결산자료에 대한 시정요구를 통해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건의안은 지난 5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를 세종시에서 부산으로 이전키로 한 것에 대해 반대하는 내용이다.반대 사유는 행정적 비효율성, 정책 연속성의 훼손, 과도한 예산 낭비 등이다.정명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해양수산부가 세종시에 위치함으로써 국회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해양·수산 정책의 조정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특히 “이전 결정은 단순한 부처 이전이 아니라, 국가의 행정 효율성과 국토 균
충북 음성군은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이번 하자검사는 공사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수·대응 하기 위한 조치이며, 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건축·토목 분야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총 1126건이다.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결과 하자발생 시 계약 상대자에게 즉시 하자보수를 통지하고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해 각종 시설에 대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강양리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기존 산책로를 연장하는 ‘강양 해안 산책로 조성사업’에 예산이 과다 투입된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주민 요구로 시작된 사업이지만, 예산 낭비 사례로 남지 않으려면 관광객 유입 등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온산읍 강양리 58 일원에 총연장 320m, 폭 2m 규모의 해안 산책로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지난 2023년 명선교~동해회센터 구간에 조성한 350m 산책로의 연장선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강
최근 공공기관과 유관단체의 부실 운영과 예산 낭비 사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대대적인 운영 개혁에 착수했다.한음저협은 정보 시스템 개편, 조직 구조 혁신, 운영 투명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개혁안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특히 자율 점검을 토대로 한 ‘투명성 보고서’ 발간 등 내부 진단 체계를 정착시켜, 회원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이 총체적 부실로 시민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또다시 나왔다.철저한 사업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영실 의원은 지난 18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버스 사업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철저한 사업 관리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먼저 사업비 폭증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강버스 사업의 총사업비는 애초 542억
경기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이 지난 13일 열린 제328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산업진흥원 재정 관리와 사업 운영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례들을 낱낱이 공개했다.이상훈 의원은 시흥시 2호 펀드와 관련해서는 공고문에 명시된 3개월 이내 펀드 결성 조건을 무시하고 8개월이 지난 후에야 펀드가 결성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런 중대한 절차 위반은 계약 조건 위반이며, 협상 무효 및 우선협상대상자 자격 박탈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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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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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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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3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반부패 법령특강 △ 극단 ‘지우’의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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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 산업 기반 대전환 신호탄... 2개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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