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초로 ‘꿈의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가 2년 연속 관중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18일 현재 2025시즌 KBO리그는 56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 1만7243명, 누적 관중 969만542명을 기록해 1000만 관중 돌파에 30만9458명만을 남겼다.지난주 우천 취소로 4경기가 열리지 못했음에도 주간 관중 46만4997명이 들어찼던 점을 고려하면, 기상 악화 등 변수가 없다면 이번 주 10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720경기에서 1088만7705명이 입장했던 프로야구는 올해
대동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014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글로벌 농기계 시장 위축 속에서도 북미와 유럽 법인 매출이 각각 10%, 25% 확대됐다. 지역 세분화와 맞춤 전략 전개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점유율 9.2%를 기록해 전년 상반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추진한 가격 인상과 서부 창고 개설 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토스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2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1546억 원, 당기순이익도 1057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 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두산건설은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8,684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 당기 순이익 3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두산건설은 외형 확대보다는 리스크 최소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89.5%로 안정적으로 관리됐고, 영업이익률 6.2%, 당기순이익률 4.1%를 기록해 수익성 지표가 한층 견고해졌다. 이 같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안정적인 수익 기반에는 데이터
삼성자산운용은 대표적인 타겟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 2종의 순자산이 합산 1조3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작년 12월 상장 이후 8개월여 만에 순자산 9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지수의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올 들어 누적 개인 순매수 6407억 원을 기록해 국내 상장한 전체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를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중국 장가계에서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그는 8월 10일,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와 중국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문화부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5시간 20분을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자신의 기록인 5시간 15분을 5분 더 늘린 대기록이다.이날 도전은 행사 관계자와 수많은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조승환은 영하의 얼음 위에서 묵묵히 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는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금융고배당TOP10 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ETF는 금융지주사, 은행, 증권사 등 고배당 성향이 뚜렷한 금융주 가운데서도 재무 요건을 통과한 10개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편입 종목들은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미만인 종목들로만 구성돼 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따른 저평가 해소 기대감이 높다.또한 금융고배당TOP10 지수의 최근 5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연 평균 6% 이상을 기록해 코스피 대비 3배 이상 높다.금융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9월에 약세를 보이는 '레드 셉템버' 패턴이 올해도 반복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9월 수익률은 2013년 이후 8차례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다른 달과 비교해 평균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플러스를 기록해, 올해도 예외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7년 이후 매년 9월 6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2025년은 아직까지
울진군청 소속 권은지가 제5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첫날 한국신기록을 세워 한국 사격의 새 역사를 썼다.권은지는 지난 2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본선에서 637.2점을 기록해 기존 한국 기록 을 0.5점 경신했다.이어진 결선에서는 권유나, 금지현에 이어 동메달을 거머 쥐었다.또 권은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모수정, 박예은, 조은서와 함께 출전해 1899.3점을 기록하며 종전 한국 기록을 3.4점을 뛰어 넘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900만 가구를 넘어선 지 불과 4년 만에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행정안전부의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구 수는 2411만8928가구로, 2020년 대비 약 100만 가구가 증가했다.이 중 1인 가구는 2020년 900만 가구를 돌파했고, 4년 만인 지난해 1012만2587가구를 기록해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39.2%에서 지난해 42%로 2.8포인트 높아졌다.2인 가구도 같은 기간 540만 가구에서 601만 가구로 늘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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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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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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