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 시간 늘고 수면 시간은 감소 영향삶의 만족도 향상…전통적 성 역할엔 거부감최근 5년 사이 9~17세 아동 비만율이 3.5배나 증가했다. 운동 실천율은 늘었지만 앉아있는 시간과 수면 시간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반적인 아동 삶 만족도는 개선됐으며 부모, 친구 등 관계 형성도 향상됐다.보건복지부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정책환경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한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아동종합실태조사'는 우리나라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 및 정책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
앉아있는 시간 늘고 수면 시간은 감소 영향삶의 만족도 향상…전통적 성 역할엔 거부감최근 5년 사이 9~17세 아동 비만율이 3.5배나 증가했다. 운동 실천율은 늘었지만 앉아있는 시간과 수면 시간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반적인 아동 삶 만족도는 개선됐으며 부모, 친구 등 관계 형성도 향상됐다.보건복지부는 아동의 생활 실태와 정책환경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사한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아동종합실태조사'는 우리나라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 및 정책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
인천 서구 장도훈련장에서 '2024년 2분기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이전 회의와 달리 육군 수도군단과 17사단, 해병 2사단, 인천소방본부 등이 참여하는 통합방위 실기동 훈련이 실시됐다. 통합방위 실기동 훈련은 미사일 발사, 서해 GPS 교란, 대남 오물풍선 살포,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등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작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이광섭 17사단장은 "앞으로도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인천시와
파주시의회는 20일 대북전단 살포와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해 “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회는 성명서에서 “52만 파주시민들이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대북전단과 북한의 오물풍선,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까지 이어진 남북 간의 대치와 긴장은 파주시민들에게 혹여 있을지 모를 군사충돌로 인한 생존의 위협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파주시민들은 휴전 이후 70여 년 동안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기본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제약
경기도가 탈북민 등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제재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도당 등 지역 정치권에 이어 시민단체까지 나설 전망이다. 도는 최근 관련 법을 검토해 이를 막고자 했지만,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 상태다. 도는 대체 방안으로 시·군을 통해 단체 측에 전단 살포 자제 요청을 하겠단 방침이다.▶ 관련기사 경기도, 접경지에 특사경 파견…'대북 전단' 감시 강화 옥외광고물? 폐기물?…경기도 '대북 전단 살포' 처벌 검토 중 “군사합의, 안전장치였는데…” 접경지 주민
국민의힘은 10일 북한의 그 어떤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젯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상식 이하의 저열한 도발이 지금까지 네 차례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호 대변인은 "지난 8일 북한의 세 번째 ‘오물 풍선’ 살포 즉시 우리 정부는 긴급 NSC 상임위원회의를 열었고, 그 결과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까지 재개한 상황이다.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면서 정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9.19군사합의 효력정지에 대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공격에 대한 불가피한 대응조치로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가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한 민주당이 발의한 '대북송금 검찰 조작 특검법'은 오로지 이재명 대표에게 조여 들어오는 수사와 재판을 막기 위한 '이재명 방탄 특검법'이라고 규정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국무회의에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는
국민의힘은 4일 "문재인 정권의 ‘남북 정치쇼’의 산물인 9.19 군사합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지켜만 봐야 하는 족쇄가 되어 돌아왔다"면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을 정지시킨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잇단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조치도 취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대한민국 영토와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인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4일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의결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감내할 수 없는 조치를 바로 취할 수 있도록 정지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장 실장은 이날 저녁 KBS 9 뉴스에 출연해 "최근에 북한의 오물 풍선을 포함한 도발에 대해서 북한 측에 감내할 수 없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고,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관련한 정부 내부 논의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런 방침이 있고, 확성기 방송을 할 것"이라면서도 "언제 어떻게 할 것이냐는 상당 부분 북한에
정부가 4일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부 정지했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도발 행위에 대응한 조치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이어 정부가 윤 대통령의 재가 사실을 북한에 통보하면 합의 효력은 즉시 정지된다.이날부터 9·19 군사합의 효력이 완전히 사라지고, 우리 군도 북한의 적대행위에 상응하는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위력적인 심리전 도구로 꼽히는 대북 확성기 방송 역시 9·19 군사합의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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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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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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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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