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전자산업의 메카’로 불렸던 구미가 다시 산업전환의 중심에 섰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환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경북도가 지역산업 재도약의 해법으로 ‘반도체’를 정조준하면서 구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대전 중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혁신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중구는 지난 2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AI·데이터 기반 지역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공공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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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4,956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경기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수 확대, 미래 산업 기반 구축, 수출력 제고에 중점 투입된다.가장 큰 규모인 3,261억원은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에 배정됐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 구매 시 10%를 환급하며, 1인당 환급 한도는 30만원이다.지역산업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산업위기지역 내 기업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9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결산심사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현기종 의원은 “RIS사업은 2개년간 총 88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기대가 매우컸던 반면, 결산심사 과정에서 체계적인 집행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심각성이 매우 크다”며, “이로 인해 집행이 완료된 RIS 사업은 물론, 2025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부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과 상담,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오프닝과 참석자 네트워킹으로 시작됐으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
고양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교육발전특구' 사업은 고양시 핵심 산업벨트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유출을 막고 배움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 원을 투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2025 SW중심대학사업단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울산대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위원회에서는 △ICT 기반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인턴십 및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공 교육과정 개선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SW 인재 양성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HD현대, HD현대미포, SK에너지 등 대기업을 비롯해 에이테크, 아이티엔제이 등 지역 중견·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
필자는 지난해 제주 지역의 콘텐츠 산업과 콘텐츠 투어리즘을 살펴본 적이 있다. 이 연구는 지역 기반의 콘텐츠 산업 및 콘텐츠 투어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의 차세대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있었다.현재 한국의 콘텐츠 산업은 고도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요 산업 지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총매출은 약 154조1000억원, 종사자 수는 약 66만5000여 명, 사업체 수는 약 11만8000개에 이른다. 수출액도 133억3000만달러로,
충청대학교는 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와 지역 전기공사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문식교육 협약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이차전지 AI 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대 전기과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기공사협회 회원사들의 인력수급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신기술 공동연구, 교수·학생 현장 참여, 협동강의,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구성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 회장은 “전기공사 분야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8천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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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서울.인천 언론연합 지역발전대상 시상식 개최
경서인 언론연합은 1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홀에서 경서인 언론연합 계경석 상임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및 14개 분야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프라임뉴스 이철희 기자의 진행으로 거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계경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 CEO부문, 사회복지, 부문 등 이번 시상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의원님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경영인 대표님, 고령화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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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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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프로페이스 HMI ‘GP6000’ 출시 ··· 산업 자동화 혁신 가속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프로페이스 HMI의 새로운 시리즈인 ‘GP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HMI는 사람과 기계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산업 자동화 현장에서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조 환경에서 HMI는 단순한 터치 패널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안전 확보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슈나이더 G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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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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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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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인천 지역문화재단 6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인천 지역문화재단 6곳과 인천교통공사 역사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접근성 높은 역사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역사 내 문화공간 제공 및 지원 ▲문화행사 운영을 위한 시설·안전 지원하고, 인천 지역문화재단은 ▲역사 내 문화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색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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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서 신규 전동차 실물 첫 공개
공항철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신규 전동차 실물 1칸을 출품하고, 차세대 전동차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국내외에 처음 공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차량은 혼잡도 완화와 수송력 증대를 위해 도입 중인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9편성 중 일부로, 현대로템에서 제작됐으며 전시관 내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규 전동차는 상태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을 통해 주요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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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 산지 규제개선 국민공모제’ 시상식 개최
산림청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불합리한 산지규제를 개선하는 ‘2025년 산지 규제개선 국민공모제’의 우수 제안 시상식을 20일 개최했다.이번 공모는 지난 3월10일부터 4월9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14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국민부담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 실효성 높은 과제 7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특히 2건은 서로 다른 제안자에게서 동일한 제안이 접수되어 중복 채택됐다.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최다 제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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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초자치단체 출범 대비 공직자 실무 교육 진행
제주시는 20일 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공직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실무와 지방의회의 이해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의 직무 전문성과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교육은 기초자치단체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오전에는 ‘자치법규 입안 실무’, 오후에는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시는 앞으로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해 필요 분야를 추가로 발굴해 공직자들의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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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 함양산림항공관리소 현장점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김만주 본부장은 19일 경남 함양에 위치한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림재해 및 재난 대응태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와 산림환경 변화로 산림재난이 대형화·복잡화되는 가운데, 공중진화체계의 전략적 전환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김 본부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했던 산청·하동 등지의 대형산불 현장에서 직원들이 안전하게 진화 임무를 수행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인력을 격려했다. 이어 “이제는 선택과 집중의 대응 체계가 요구되는 만큼, 공중진화지휘 전략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