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6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4일 발표한 ‘2024년 3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사의 시총은 118조6064억원으로 전달 대비 5.01% 줄었다.전기·전자, 철강금속, 전문기술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컸다. 특히 포스코그룹 및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인도의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바흐티 헥사컴이 기업공개 후 뭄바이 증시에서 주가가 50% 급등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흐티 헥사컴 주가는 이날 오전 853.95루피까지 뛰었다. 바흐티 헥사컴은 IPO로 약 1년 만에 인도 최대 규모인 427억5000만루피를 조달했다. 이 회사의 주주인 텔레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인도 주식회사는 지난주 주식 7500만주를 개당 570루피에 팔았다. 앞서
코스피가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덕분에 3일만에 반등했다.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81포인트 상승한 2746.0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혼조세 마감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아시아 증시가 강세 보이는 가운데 장중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전기전자주 중심 이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가격은 엇갈렸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의약품은 오른 반면 철강금속은 하
코스피가 저주가자산순비율주인 금융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1거래일만에 반등했다. 260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7.58포인트 상승한 2629.44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말 미국 증시 혼조세에도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완화되며 일본 증시가 강세 보이는 가운데 저PBR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보험업, 금융업, 증권, 유통업 순으로
코스피가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급락했다. 하루만에 2600선을 반납했다. 1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2.84포인트 하락한 2591.8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외국인·기관 매도폭 확대되며 3%대 급락세 시현 후 장 후반 낙폭 축소하며 1%대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화학 순으로 떨어졌다.유가증권 현물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향방이 불확실해진 반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혜택 확대는 확정적인 분위기다. 지난 10일 치뤄진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175석, 국민의힘이 108석을 차지하며 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범 야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까지 포함하면 야당이 사실상재적의원 3분의 2에 가까운 190석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던 금투세 폐지,
코스피가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금리, 유가, 환율 우려에 하락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7.79포인트 하락한 2714.21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해외 증시 급락 등으로 원화 약세 보이며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삼성전자 실적 선반영 등으로 외국인·기관의 전기전자주 중심 매도폭 확대되며 하루만에 1%대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철강금속 순으로 떨어졌다.유가증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 중심 외국인 매도세에 하루만에 동반 하락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42포인트 하락한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강세 등 영향으로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장중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전기전자주 및 반도체주 중심 외국인 매도세 출회에 낙폭 확대해며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대체로 하락했다. 운수창고, 서비스업, 화학, 음식료 순으로 떨어졌다. 유가증권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89
증권가에서 투자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18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유안타증권은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분기점에 위치한 코스피, 대응전략은?’ 라이브 세미나를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쇼크로 금리 인하 시기 후퇴와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장단기 전략을 소개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주요국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증시를 분석할 예정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
국내 주식시장이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휴장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이를 앞두고 하루만에 하락하며 2700선을 간신히 지켰다. 투자자들은 총선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2.49포인트 하락한 2705.1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혼조세에도 외국인 및 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장중 미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 원화 약세 보이며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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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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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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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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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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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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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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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5일 오후 2시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범죄예방환경 협의체를 최초 구성하고, 협의체 참가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진행했다.각종 범죄로부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범죄예방환경 협의체는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건축경관과, 행정시 도시재생과·건설과·건축과·공원녹지과, 제주소통협력센터 등 5개 기관 13개 협업부서로 구성됐다.자치경찰단은 범죄예방환경사업의 연속성 보장과 관계기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의 중복성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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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최근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민간기업·지원기관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백 차관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어준 DL이앤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CTX는 대전과 세종시, 충북을 잇는 급행철도로 지난 1월 25일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으로 발표됐다. 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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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 경북 유일 선정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예천군 회룡포가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26일 군에 따르면 회룡포는 최근 문화재청 신규 사업인 '2024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회룡포 내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낙후된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지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2015년 명승으로 지정된 회룡포는 내성천 줄기가 마을을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면서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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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재난사고 미연방지 집중안전점검 추진
춘천시는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하나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및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이에 시는 백창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점검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6월21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이용시설 10개소, 숙박시설 10개소, 야영장 4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31개소, 상·하수도 8개소 등 87개소다.이에 더해 소규모 주민생활밀접시설도 추가